십여년전에 팔때문에 고생했어
더구나 병원에서 물리치료니 약이니 전전하다 위궤양만 얻고
고생한 나같은 사람은 침치료의 효과가 놀랍더라구.
그리고 맥 짚어서 너무 약하다 싶은 사람은 침도 안놔주더라.
떼를 쓰니 놔주긴 하는데 한대 두대 꽂다가 다시 맥짚고 하더니
안되겠다고 하더라구. 그때는 나도 침 두대에 몸이 이상해지는걸
느끼는차였기에 수긍했구.....그래서 약 한제 먹고 다시 침치료
받았지. 같은 자리에 꽂는데 그땐 별 이상 없더라. 참나 요상해서.....
피안말도 맞어.
나 아는 친척아저씨가..한때 무면허..소금예찬론자를 만나서..십년간 쫒아댕기다가..병생겼음..-_-
그 사람이 병원가지말라고..소금으로 다 고친다고..--
지금 꼼짝도 몬하고 누워만 계심.
주위사람들이 다 그게 말이되냐고 말려도 그리 쫒아댕기시더니..
결국..완전 망가지고 난 담에 후회...
에효..
여튼 난 한가지로 모든걸 다 해결하겠다는 사람은 진짜 싸이비로 봄.
한의원이나 몇몇 사람들은 병이나 증상에 따라 이건 병원으로가라고도 하는데..
저 위의 아저씨도..
난 한의도 양의도 일시적으로 불 끄는 정도?로만 본다.
이마만큼 살면서 겪은일이기도 하고
되도록 몸 움직여 에지간한건 넘긴다.
갱년기가 너무 일찍와서
병원도 다녔지만 단전호흡, 요가, 등산 등의 도움이 컸다.
그래서 지금도 몸 불편해진다싶음 티비보면서 요가하기, 단전호흡이 생활화
바쁘다고 미뤘던거 어제부터 시작했다.
나도 전에 8체질론 정리하면서 읽어본 기억 나네
난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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