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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까라마조프가의 똥꼬들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22-01-30 (일) 13:28 조회 : 1853 추천 : 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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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신하기사추기경궁녀들그리고 시민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대심문관이 100명도 넘는 이단자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ad majoriam gloroam dei)” 화형시킨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불에 그을린 신음이 떠도는 세비야의 거리로 고통스런  속에서도 자신을 끈질기게 사랑하는 민중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가 재림한다


정체를 밝히지 않은  조용히 모습을 나타내지만 신기하게도 세상 사람들은 한결 같이 그분을 첫눈에 알아보게 되고자신을 추종하는 수많은 인파와 함께 예수는 종교재판의 상징이라고   있는 대심문관과 성당 앞에서 극적으로 조우한다


예수는 그의 대리인 격인 대심문관의 지시에 의해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는 처지가 된다


이윽고 밤이 되자 대심문관이 홀로 감옥으로 찾아와 “당신이 그분이오” 라며 예수를 ‘심문하지만 대답을 미처 듣기도 전에 “아무 말도 하지 마시오 다무시오당신이 무슨 이야기를   있겠소 당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알고 있소그리고 당신은 예전에 이야기   이외에 다른 이야기를 덧붙여 설교할 권리가 없단 말이오당신은 어째서 우릴 방해 하려  거요당신이 우릴 방해하러 왔다는 것은 당신 자신이  알고 있소하지만 당신은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기나 하오 당신이 누군지 모르오알고 싶지도 않소당신이 그분이든 그분으로 위장한 자든 내일 형을 선고해서 가장 사악한 이교도로서 당신을 화형에 처할 것이오오늘 당신 발에 입을 맞춘 사람들은  손짓 하나에 따라 화형대에 장작을 집어 던질 것이오당신은 그런 사실을 알고 있오


도스토예프스키가 자신의 소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서 이반이라는 자의 입을 빌어 삽입한 서사시의  장면이다. (정선옥 <스페인 카톨리시즘의 빛과 그늘에서 옮김


————-\————


 신기한 것이 있다 말이다치질 수술을 하고 나니 똥이 달라졌다


맨드라미 꽃모양으로 거무튀튀 튀어나온 똥꼬 치핵을 잘라 내고 달포를 지나고 나니무척 아프다잘익은 바나나 모양으로 생긴 황금똥이 나오기 시작했다


맨드라미 치핵을 잘라내기 전엔 하루에도  번씩이나 설사 비스끄름했던 배변이 안면을 싹 바꿔 하루에   바나나마냥 미끈하니 쑥 빠져 나오는 것이다


똥이 똥꼬 모양을 감안해 똥의 형태를 조절한다는 참으로 똥꼬발랄한 경험이었다


똥꼬에 침놓는 방법을 특허  자가 백범기념관에 나타났었다분의 똥꼬를 치료해  뿐만 아니라 그분의 호위무사를 자처해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분의 똥꼬 생김새를 상상하게 만든 희대의 사건이었다


더더욱 희대한 건 대심문관들이 그분의 똥꼬가 맨드라미 꽃같이 거무튀튀하니 그 뒤끝 역시 찬란하게 작렬할 것을 알아채린 것이다. 


이윽고  가족을 난도질 도륙질하는 극형에 처한종이 쪼가리 한 쪽을 빌미로 조국 한편을 4년간 감옥에  넣은 반면 22억 건강보험료 횡령은 무죄 방면하였다. 


워낙 급해서 그러하신지는 몰라도 설사똥, 판결을 싸지르시는 대심문관들께옵서 줄줄이 화장실 문고리를 잡고 마려운 표정들이시라는 전언이다. 


또한 화장실에 들어서실 그분들께옵서는 맨드라미 때깔의 카디널 의관을 정제하시는데, 한쪽 손에는 반드시 똥꼬를 밀어 넣을 망치 모냥 방망이를 휴지하신단다. 


이상까라마조프의 똥꼬들 2맨드라미꽃마냥 튀어 나온 똥꼬는 잘라내는 게 마땅하다. 땅땅땅!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22-01-30 (일) 13:28 조회 : 1853 추천 : 3 비추천 : 0

 
 
[1/2]   만각 2022-01-30 (일) 20:15
봉추! 반가우이....추천 2번째가 만각이우...

요즈음 팔할은 잠수했나? 본글을 안 올리니 봉추나 순수가 독려를....
 
 
[2/2]   미나리 2022-01-31 (월) 01:50
아리스트 봉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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