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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에 나온 아조 최근 연구소식으로, 놀라운 내용이다.
제목풀이: (일반적으로 세포 치료제는 인체내 투여이후, 빠르면 수분에서 길어야 몇시간내에 사라진다는 것이 과학계의 일반적인 중론이였으나) 세포 치료제를(CD4+ Car-T)투여 받은 환자를 추적해 보니, 10년이상 길게 환자 체내에 세포 치료제가 사라지지 않고 존재한다.
논문을 안읽고도 아는척 하기를 위한 간단 요점정리: 백혈병은 크게 두가지, 급성과 만성(Chronic Lymphocytic Leukaemia)으로 나눌수 있는데 만성의 경우 그 초기증상 발견이 어려우며, 갑작스럽게 급성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아, 혈액 및 골수에 백혈병 세포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 각종 합병증의 동반, 다른 장기로의 전환이 빠르다. 이 경우 생명연장은 길어야 6개월 정도다.
약 10여년전에 만성 백혈병 세포 치료제, 카티(Car-T)가 개발되어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치만 환자에로의 임상 테스트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상황이였다.
참고: 1. 몇년전, 여기 디어뉴스, 문예.과학방에 카티에 관한 내용을 올린 적이 있으니 관심이 있는 동지들은 찾아보길 권한다. 2. 이 카티의 치료제를 처방을 받기 위한 프로세스가 수월하지 않아 상당히 복잡하고, 3. 한번 치료(주사 한번)받는데, 한국돈으로 약 5억원가량 소요되어 상당히 비싸다.
위의 논문을 주의 깊게 읽어보니, 1) 몸전체내에 존재하는 전체 T-세포(면역 세포중의 하나)중 약 0.1% ~0.8%정도가 투여한 세포 치료제로 존재하며 2) 적어도 이 세포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를 10여년간 추적을 해보니 세포 치료제가 사라지지 않고 여전이 존재하더라....카는게 주된 내용이다.
뜬금 나의 결론 그 추적대상인 환자가 딱 2명이여서, 성급한 결론을 내기가 그렇치만 투여한 세포 치료제가 10년이상 체내에 존재한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깊고 심오한 과학적 내용이라 일반대중에게 설명하기가 어려워 생략하지만) 앞으로 카티를 비롯한 세포치료제 및 이와 관련된 치료제들이 다수 개발되어 환자에로의 응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p.s. 다들 잘 살고 있냐? 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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