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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까라마꼬추의 형제들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20-09-15 (화) 21:39 조회 : 209 추천 : 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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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또, 항룡유회 동지의 벌레 먹은 고추 활용법을 따라 한 자 적는다. 내 일찌기 결혼 조건으로 김치를 잘 담구느냐를 걸었었다. 

결혼 조건이 김치맛이라니... 우습지 않니? 많이 웃어라. 목도하시는 바와 같이 TV 라지오, 포털 뉴스에 설레바리, 다금바리도 아닌 쎄면바리가 주가를 올리는 까라마꼬추의 형제들 세상이 되었다. 많이 웃어들 두시라. 

위 짤은 지난해 수확한 고추에서 애벌레가 나와 이를 박멸하느라고 화덕에 불을 피우고 냄비에 올린 장면이다. 

아래 짤, 비닐 봉투에 든 고추는 올해 수확한 태양초이고 네 갈래로 나누어 널부러진 고추들이 작년에 미처 다 빻지 못하고 차일피일하다 벌레 난 고추인데 화덕에 달궈 애벌레들을 박멸한 후 쓸만한 순서로 나눠 놓은 거다.


고추를 나누어 놓은 네갈래 중 왼쪽 첫번째는 이름하여,  까라마꼬추의 형제들 중에서 첫아들이니 까라마진석사가 되겠다. 

오늘 이 몸, 봉추께옵서 까라마진석사를 새빨갛게 달구어진 가마에 넣고 쎄면바리를 박멸하였도다. 쎄면바리뿐 아니라 까라마진석사 꼬추도 불에 익어 성능 이상이 걱정되는 바, 그러나 내 어쩌겠는가? 내가 의사가 아닌 걸. 

오랫동안 까라마진석사가 헛소리를 참지 못하게 만드는 게 쎄면바리라는 풍문이 있어서이다. 텍사스촌에 워낙 정통해서 쎄면바리와 친하게 지냈다는 풍문이 내게까지 들린 것, 그런 놈이 페미 성인지감수성 들먹이며 김재련이와 놀아니니 우습다는 전언인데 나는 믿지 않는다. 그 아버님께서 개척교회 목사님이셨으니 나는 더욱 안믿는다. 

좌우지간 나는 그를 못살게 구는 쎄면바리를 오늘 달궈진 솥, 아니 냄비에 넣어 박멸했다. 꼬추가 아까워서다. 9수생 까라마윤짜장도 김건희에겐 아깝고, 까라마한동후니도 아깝고, 동양최대 최성해 까라마꼬추도 전광후니 빤스처럼 여신도가 많았으리라. 

김치 담구는 양념에 벌레가 득실되면 아니되느니... 항룡유회 동지의 도움말을 얻어 구라를 뇌까려 본 거다. 요즘 뉴스를 보면 쎄면바리가 아니라 꼬추를, 또한 검사 의사 사제와 함께, 기레기도 함께 익혀서 거세하는 편이 낫겠다 싶다. 

어쨌든 까라마꼬추의 형제들아, 제발 쎄면바리 같은 뉴스 쎄제껴 긁지 말고 좀 조용히해라. 확 꼭지를 딸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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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20-09-15 (화) 21:39 조회 : 209 추천 : 2 비추천 : 0

 
 
[1/3]   빨강해바라기 2020-09-16 (수) 07:52
고추 말릴때 건조기 온도가70도 넘으면 고추가 검게 된다.
 
 
[2/3]   항룡유회 2020-09-16 (수) 16:25
허~~~~~얼
두물머리에 건조기 돌리는 집 읍나?

빈대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웠다는 소린 들어봤어도,
벌레잡겠다고 마른고추 태운다는 야그는 첨이다.
저리 태우믄 벌레와 함께 고추도 버릴낀데~~~~
아까바서 우야쓰노
 
 
[3/3]   술기 2020-09-17 (목) 17:07
까라마꼬추엔 봉추가 딱이네. 이게 그 뽕추여?
까라마진은 까라마최가 보이는 곳은 어디든 즉방 달린다.
그놈 만나기 전 백미터 마다 않고. 넙죽 배꼽인사. 안동쐬주 구십각도기로.
단 꼬추대갈 방향은 니뽄. 거 묘하다. 경주쪽으로 나앉은 삼각망월사의 까리꼬추판이지.
옥좌 뒤 수렴에 잠시 숨은 최도 인근 소작농들에겐 나름 진보석 흉내 좀 내는 꼬추였다. 지 생각이겠지만.

춘장은 봄이 되어야 지롤이고, 곶추는 역시 가을맛이 최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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