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뎌 질문이 올라오는구나.
사띠빳타나는 사념처
즉 신수심법 네가지를 알아차림의 대상으로 한다는 뜻임.
보통 위빠사나 하면 한가지 대상에 몰입내지는 집중하는 사마타 위빠사나가 주류를 이루지만
이 身受沁法 몸 느낌 마음 법 네가지를 대상으로 하는 四念處 가 사띠빳타나 임
그래서 사띠빳타나는 순수 위빠싸나지.
탁구선수들이 공을 여러개 가지고 치는 연습을 한다는데..이게 사띠빳따나
공 한개만 계속 치는 건..사마타 위빠싸나.
어쨋든 대상에 주의를 기울인다.관찰한다.주시한다.를 통해서 대상의 본질(무상 고 무아) 삼법인을
통찰하는 것이 위빠사나임.
위(특수하게)빠사나(본다) 이렇게 해석하는 사야도도 계시는데..그것도 맞는것 같아.
한발 물러서서,뒤에서 지켜본다는 점에서.
어렵다... 오래전에 김열권(?)인가 하는 분한테 위빠사나 수련법 강좌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좋은 느낌이 있었다. 나는 참선을 해본 경험은 없지만 참선보다는 위빠사나와 같은 남방불교 수행법이 더 끌리는 것 같더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 종교적인 얘기는 빼고 그냥 건강법 정도로 소개하는 것을 권한다.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을 암으로 부터 지킬 수 있는 건강법'
'입시를 앞둔 수험생의 잡념을 없애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학습증진법'
'기독교인이 성경공부하는데 좋은 명상법'
장터에서 약장수가 만병통치약이라며 물약파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사람들이 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들면 부처님도 불교수행법을 싸구려 약으로 만든 것 용서해 주시지 않겠나?
장터에서 약장수가 만병통치약이라며 물약파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사람들이 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들면 부처님도 불교수행법을 싸구려 약으로 만든 것 용서해 주시지 않겠나?
사띠빳따나는 진짜 만병 통치약 이말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함.와우
최근에 그와 비슷한 컨셉으로 일본스님이 책을 하나 냈던데..
도움은 되겠지만...
사띠빳따나를 한국에선 아직 소개가 안되어있고..기존의 참선과는 완전히 달라서
한국 스님들도 제대로 이해를 못해..도저히 못해..
오히려 수행에 첨 접하는 사람들이 더 잘하지.
그러니 알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확실히 알지 못하는게 것이 모든것의 화근이지.
잘못된 수행법이 몸에 밴 사람은 위빠사나를 도저히 이해못하는 것처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그 분 성함이 김열권 맞네..그 분도 사념처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어쨌든 나에게 있어 위빠사나와 사띠빳타나의 차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내가 강좌를 들을 때도 스님도 와서 들으시더라고...
서울대 암센타에서 일하시는 의사분이 설명하시는 암 발생의 메카니즘에 대한 설명과 스트레스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각종 명상법이 모두 암발생의 예방과 치료에 도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의미에서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을 써도 그다지 사기치는 것은 아닌데 다만 암환자나 가족에게는 그런소리하면 안되겠지..그냥 본인의 인연에 맡겨야겠지..
어제 내가 아는 지인이 암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다른사람을 통해 듣었어. 그친구에게 뭐라 위로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최근 통화했을시 본인이 암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안했었거든. 그 친구랑 다시 만나거나 통화하게 되면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명상법중 하나를 권해봐야 겠는데..그친구가 기독교 신자라 불교수행법을 권하기도 좀 어렵고...
고통스러운 느낌이 더욱 커져서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못 견디는 마음(心)을 보는 것이 가장 수승한 방법이다.
이때 마음(心)을 보는 것은,
물질(몸)은 아파도 마음(心)은 아프지 않는 상태를 만들어 준다.
또한 아픈 것을 아는 마음(心)을 본다는 것은
아픈 것 자체를 객관화시키고, 과거의 것으로 만들어 준다.
아픈 것을 아는 것은 Sati로 현재이지만,
다시 아픈 것을 아는 마음(心)을 보면
먼저 있던 Sati가 뒤에 생긴 마음(心)을 보는 Sati에 의해
과거의 일로 전환된다.
마음(心)은 한순간에 하나밖에 볼 수 없는 것이어서,
아픈 것을 아픈 것을 아는 마음(心)이 밀어내고
새로운 관찰자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통증이 경감된다.
통증을 아는 마음(心)이 새로 생겨 통증을 밀어내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통증의 경감에 있지 않고,
병이 났을 때 둑카 웨다나(고통스러운 느낌)가 생겼을 때,
수행자의 임무는 그 느낌으로 인해 물질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는 것이다.
그 반응이란, 웨다나를 좋아하는가? 싫어하는가?
못 견뎌하는가? 없애려고 하는가? 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것만이 수행자의 진정한 임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설령 없애려고 했을 때도 그것이 없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도 지혜다.
없애려고 하면 탐심이 나서 더 긴장하게 되고 열이 ㅣ더 나게 된다.
그래서 통증은 더 증가한다.
그러고도 없어지지 않으면 화(Dosa)가 나서
부글부글 끓는 마음(心)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럴수록 웨다나는 더 강하게 기승을 부린다.
번뇌는 탐심과 진심을 영양분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더욱 번뇌만 커진다.
두카(고통)는 사람이 살아있고 몸(물질)을 가지고 있는 한
피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
고통스러운 느낌은 원인이 있어서 생긴 결과의 현상일 뿐이라는 것.
고통은 일어났다가 사라진다는 것.
물질의 고통은 물질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마음과는 상관없다는 것.
고통은 옮겨다니지 않고 각 세포마다 연속적으로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옮겨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고통을 일으키는 나도 없고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나도 없고
고통을 겪고 있는 나도 없다는 것,
단지 고통은 고통 그 자체일 뿐이라는 것,
좌선 중(中)에 생기는 고통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피가 통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시적 현상이라는 것,
바로 이런 고통을 통해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라는 것,
등등을 알아야 한다.
고통스러운 느낌을 잘 알아차리면,
고통스러운 느낌 위빠사나를 하는 것으로 매우 유익한 일이 많다.
우선 고통스러운 느김을 통해 닙바나를 얻을 수 있고,
죽기 전에 몹시 고통스러운 상황을 알아차려 극복할 수 있고,
혼침을 막을 수 있고,
인내심을 키울 수 있다.
수행자는 괴로운 느낌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수행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유익한 경우가 많다.
유기자/걍 내 무식해서 장난 아니다 물어본다....
중국에 선교하고 불교하고 유교하고 뿌리에 연관성은 전혀 없냐?.
개인적으루 흰두교에서 불교의 뿌리가 있다 보는 입장인데(*개인적)
유교나 선교나 불교가 겹치는 부분이 많으것 같아서 물어본다...
틀에 가두느냐 틀을 깨느냐같은 원론적인것 같기도 한데...
위에 두기자가 논한건 외로하고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다...
우리나라 불교(선불교),중국불교(선불교)..도올말에 의하면 중국엔 노자(도가)가 있어서리.그바탕위에
불교를 수용했다더라..아이구 머리야..잘 기억이 안남..유교는 한마디로 공맹 선비정신이고
선불교란 화두참선할때 그 선을 뜻하는거였나?유불선할때 선은 도가잖아? 그거랑 짬뽕이란 거지
힌두교와 불교가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영혼불변설/무아사상 두가지의 대립으로 큰 차이가 있지.
인도같은 계급사회에서는 영혼의 존재를 인정해야 죽어서 천당간다는 말이 성립되지
부처님은 무아사상으로서 그런 사후영혼이란 것은 없다고 하셨어.
기득권의 근간을 흔들어 놓은 말이었지.
미늘/좋은 질문이야..윤회와 무아는 전혀 모순되지 않아. 관심있음 고익진 저 "불교의 체계적 이해"
란 책 함 읽어봐..부처님은 윤회에 대해 우주에 대해 물어보는 이들에게 말씀을 안하셨지.
쓸데없는 논쟁유발도 이유지만..그런것을 알려고 하는 것보다..더 중요한 것이 있다..내 몸에 박힌 독묻은 화살을 뽑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정진해서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지.
알아차림이 없는 것이 곧 윤회<---이 말이 무슨 말 같냐?
아함의 무아윤회설
불교의 무아설은 단순한 무아설이 아니라 연기에 입각한 연기무아설이다.
그것이 부정하고 있는 `나'는 무명에서 연기한 `온'의 `나'로서
참다운 아트만의 부정이 아니다. 참다운 아트만은 `나'의 부정을 통해서만
나타나고 추호라도 `나'의 긍정이 있으면 나타나지 못한다. 불교가
무아설에 시종일관함은 이 때문이다.
연기설에서 `나'는 부정되지만,그러나 절대적으로 없다는 말은 아니다.
절대적으로 없지는 않은 이 `나'가 업보.윤회의 주체이다.
따라서 연기무아설은 있음과 없음의 두 끝을 떠난 중도로서, 이것을 윤회설과
모순된다고 봄은 잘못이다. 업설을 `불교 안에 채택된 하나의
통속적인 종교 관념'이라고 함은 삼가해야 한다. 문제성이 있는 것은
무아윤회설이 아니라 오히려 우파니샤드 등의 유아윤회설이다. 아트만
을 범아일여의 경지에까지 심화해 놓고 아직도 그것을 윤회의 주체라고
한다면,이론적으로 해탈은 있을 수 없다. 그러한 해탈이란 그러한
아트만에 계합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아트만이 윤회하고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불교의 무아윤회설은 유아윤회설의 이러한 이론적 결함을 멀리 뛰어
넘었다. 그의 윤회와 해탈의 이론 세계는 참으로 정연하다. 그것은
유아윤회설의 결함을 지양하여 발생한 듯한 느낌마저 준다.
어떻든 불교의 무아설이 나타난 뒤에는 인도의 정통적인 사상계에서
도 아트만을 윤회의 주체로는 보지 않게 된 것 같다. 이것은 불교가
인도 사상에 끼친 중요한 공헌의 하나라고 할 것이다.
학적 개념으로서는 ‘자아’ ‘개인아(個人我)’ ‘영혼’, 나아가서는 ‘본체(本體)’ ‘만물 속에 내재하는 영묘한 힘’을 의미한다. 인도의 철학자들은 이 말을 둘러싸고 많은 학설을 전개하였다. 우파니샤드나 베단타학파에서는 이것을 보편적 실재(實在)라고 생각하여 세계원리(世界原理)인 브라만과 같은 성질의 것이라고 하였으며, 현실의 ‘나’라고 하는 개인아는 브라만과 하나가 됨으로써 최고의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상키아학파에서는 아트만을 순수 정신원리인 푸루샤(purua)로 보고, 물질적 원리인 프라크리티(prakti)와 대치(對置)시킴으로써 세계의 생성을 설명한다. 한편, 불교에서는 개인아가 보편적 실재(實在)나 순수 정신원리로서 존재하는 것을 부정하고, 현실의 인간을 보다 동적(動的)으로 파악하려고 하는 무아설(無我說)의 입장을 취하 였다.
무아와 무아설
무아(無我)란 이론적으로는 고정적 · 불변적인 실체로서의 아("我 · 아트만")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타마 붓다가 말한 무아는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실체가 없는 것, 즉 연기에 의해 이루어진 제법(諸法)을 실체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실천적 의미를 가리킨다. 즉, 아("我 · 아트만")라고 하는 실체가 존재하는가 어떤가 하는 형이상학적인 문제는 고타마 붓다에게 있어서는 무의미한 것이었다.
무아는 일반적으로 제법무아(諸法無我)라는 명제로서 설명되었고 불교의 근본진리라고 하는 연기설(緣起說)은 이 무아설을 기초로 조직되었다. 그러나, 불교로서의 생명은 무아의 실천이라든가 무아행(無我行)이라고 하는 실천면에 있에 있다. 즉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고정성이 없고("無我 · 무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無常 · 무상") 까닭에 우리들의 수양이나 노력에 의해서 역경을 극복하여 더욱 향상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의 이상(理想)인 열반(涅槃)은 이 무아행이 철저하게 이루어진 경지를 말한다.
윤회
산스크리트의 삼사라(sasara)를 번역한 말로, 전생(轉生)·재생(再生)·유전(流轉)이라고도 한다. BC 600년경 《우파니샤드[優波尼沙土]》의 문헌에서 비롯되어 대중에게 전파되었다. 불교에서는 윤회하는 세계에 지옥·아귀(餓鬼)·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인간·천상(天上)의 육도(六道:六趣)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리들 앞에 있는 축생, 예를 들어 파리나 모기 등도 전생에는 인간이었던 것이 바뀌어 태어났는지도 모르며, 또 장차 우리들이 저승에서 파리·모기로 태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6도 중 어느 세계에 태어나느냐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의 행위와 그 행위의 결과와의 총체인 업(業)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하며, 또한 이 업은 이승에 있는 우리들의 상식을 초월하여 판정되어, 선업(善業)에 의하여 선의 세계에, 악업에 따라 악의 세계에 태어난다고 한다.
한편 부분적이기는 하나 소크라테스 이전의 그리스 사상가 중에도 이 윤회전생(輪廻轉生)을 말한 이가 상당수 있었다. 예를 들면 니체의 영겁회귀(永劫回歸)사상 등은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느긋한 호랑이/서양에서 불교가 지식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하나의 명상법으로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하더만..그래서 자기가 믿는 종교를 더 잘 믿게 하고 인간관계를 더 잘
하게 한다고 하더라..
더 시크릿이란 책이 최근 베스트셀러로서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었는데..유인력의 법칙
자비사상의 다른 표현이었다고 생각함.불교가 서양에 건너가 다른 형태로 우리나라에게
다시 역수입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두 서양문화에 경도되어 있어서 이런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함.
사람을 다루는 직업계통이나 상담..인간관계에 치이는 직업군들이 이 지혜명상,마음공부를
내 몸의 옷처럼 걸치게 되면 아주 유용하다는 것을 재삼 강조함.
미늘/미늘은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걸 좋아하는군화..교학에 강한 스타일임
대승경전인 육조단경 금강경 을 꼭 봐야되고..남방경전에 해당되는 니까야,대념처경,청정도론,아함등이
있다고 함..최근 어느 미얀마 스님은 남방경전은 완전무시하는 새로운 견해를 피력하다..군사정권에
옥살이 하였다던데..담마야 놀자 출판사에서 "담마"란 책도 냈음.
번뇌를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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