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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응용과학] 성(sex)에 대하여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8-11-10 (토) 10:32 조회 : 671 추천 : 4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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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지그문트 프로이드(Sigmund Freud)
출생: 1856 (체코에서 출생) ~ 1939년, 오스트리아 국적
학업: 비엔나 대학 의대 졸업
직업: 의사, 정신과전문


그 논네 참 깐깐하게 생겼네.......
....

1905년에 출판된 지그문트 프로이드 박사의 논문겸 책, "Three Essays on the Theory of Sexuality"를 대학시절에 읽었었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것은 양성애(bisexuality)를 기반으로한 성 정체성(Sexual Identity)에 대한 설명이였다.

이 당시 친구인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프로이드 박사가 했다는 말,
"I am accustoming myself to the idea of regarding every sexual act as a process in which four persons are involved. We shall have a lot to discuss about that (어쩌구 저쩌구...모든 성행위에 4명이 관여된다.....어쩌구 저쩌구).

이 문장을 읽으면서, 읽고 나서도 (삼섬도 아닌 사섬야그가) 그 당시 나에게 있어 상당히 충격이면서 이해불가였는데 (지금도 그렇치만 문돌이가 아닌 공돌이로서 심리학자의 글을 이해하는게 어려웠을지도..여튼), 얼마전 뇌과학 논문을 읽다가 갑자기 프로이드 박사의 "섹스행위 = 4명관여"가 생각나드만!

이 논문이 2007년도 출판이니까 프로이드 박사가 사섬야그를 한지 102년만에 내가 과학적으로 뭉게뭉게나마 이해를 하게 됐다는 야그구먼.

Nature, 2007
A functional circuit underlying male sexual behaviour in the female mouse brain
Tali Kimchi, Jennings Xu & Catherine Dulac
본 논문링크 <-- 여기

필자이름이 "김치"네.....아나.....

논문 초간단요약:
암놈 쥐의 코 후각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결함을 주니, 암놈이 같은 쥐장에 있는 암놈쥐를 맹렬히 쫒아 다니거나 올라타는등 숫놈행동을 함. 이는 페로몬등을 감지 못하는 후각으로 성 정체성이 바뀌는 것으로, 는 기본적으로 성적으로 양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암놈 뇌가 기본적으로 암놈의 성과 숫놈의 성 2개가 존재한다고 하면, (비롯 쥐 뇌이기는 하나) 암놈과 숫놈이 교배를 한다믄, 2 +2 = 4가 되는게 아닌가!!!

그렇다면, 암놈뿐만이 아니라, 숫놈도 머리속에 2개의 성(sex)이 존재해야 말이 되므로 저 연구그룹의 논문들을 찾아 읽어 봄. 역시 (초반 논문이 나오고 10년뒤라 늦은 감이 있지만서도) 연구를 했더만. 

Nature, 2014
Galanin neurons in the medial preoptic area govern parental behaviour
Zheng Wu, Anita E. Autry, Joseph F. Bergan, Mitsuko Watabe-Uchida & Catherine G. Dulac
본 논문링크 <-- 여기

논문 초간단요약:
숫놈 쥐의 코 후각에 관여하는 Galanin 신경 유전자에 결함을 주니, 숫놈이 암놈이 어미로서 하는 (새끼를 돌보고, 둥지를 고치는등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다시한번 는 기본적으로 성적으로 양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임을 증명한다.
..

다시한번, 성 정체성과 뇌의 관계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남성 뇌 vs. 여성 뇌" 이런 공식은 성립되기 어려울 정도로 뇌의 회로는 (성의 결정과 행동에 있어서도) 그리 간단하지가 않을거라는 생각이 마구드네.


뜬금없이 끝.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8-11-10 (토) 10:32 조회 : 671 추천 : 4 비추천 : 0

 
 
[1/6]   빨강해바라기 2018-11-10 (토) 12:32
다름을 인정해야 하나 같음을 고민해야 할까?
 
 
[2/6]   박봉추 2018-11-10 (토) 14:35
이런 알흠다운 이야기를...

자주 보고 싶다.
 
 
[3/6]   지여 2018-11-11 (일) 13:07
* 삭제한 글이다.
 
 
[4/6]   지여 2018-11-11 (일) 13:08
빨강 & 박봉추

이런 앎(=아름다움) 이야기에는 댓글달기 전에
추천부터 누질러라
 
 
[5/6]   순수 2018-11-11 (일) 15:19
어려워~~~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면 되겠지...

뇌는 뇌 일뿐..
 
 
[6/6]   박봉추 2018-11-11 (일) 22:38
폴발레리 - 아르튀르 랭보
피카소 - 막스제이콥

프레디 머큐리
마를렌 디트리히

모두 양성애자들이다.

어찌 된 게 좀 좋아할래는 놈년들은
다 이모냥인개...

하긴 구소련서기장 브르즈네프와
동독서기장인가 하는 늙은 넘 둘이서
딮키스하는 그림도 있으니깨...

그러구보니 생식과 다른 방식으로 성이 작동한 예도 많다.

스파르타에서는
아이들을 산에 보내
산중애비에게 후장을 대주는
동성애 후견 군대조직으로 강해졌다니꺠...

고대 신라도
스파르타와 비슷하여
김유신과 김춘추도 양성애자였다는 냄새가 난다.
화랑이 남성애집단이었으니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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