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3,680건, 최근 0 건
   
[인문사회과학] 마광수 박사를 기리며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7-11-07 (화) 00:43 조회 : 1256 추천 : 13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기자생활 : 2,710일째
뽕수치 : 839,931뽕 / 레벨 : 83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이름: 마광수 (馬光洙)
생애: 1951년 4월 14일 ~ 2017년 9월 5일
학업: 연세대 국문학 학사, 석사, 박사
주요경력: 연세대 국문학 교수
...

마광수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는 "윤동주 연구"인데, 정확한 논문제목은 다음과 같다.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延世大學校 大學院: 國語國文學科 1983
尹東柱硏究 : 그의 詩에 나타난 象徵的 表現을 中心으로

어찌보믄, 청초한 이미지의 윤동주를 퇴폐의 상징(?)인 마광수가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것이 아이러니(?)이기는 하나, 그만큼 마광수는 청초하고 순결한 윤동주에 관한 권위자이기도 하다(참고로, 둘다 연세대 선후배 관계다).

그러한 그가, 프랑스에 태어났다믄 유미주의의 대표적 인물, 보들레르를 찜쪄 먹고도 남을 거장으로 자리메김을 했을텐데, 동방의 개수구 문화국가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그의 인생비극의 시발점이지 않았나 싶다. 귤화위지.

그의 여러 아카데믹 논문들을 제외하고라도, 그의 업적은 정말 다양하고 방대한 저서로 남아있다. 무엇보다 나는 그의 모습이 비틀어져 알려져 있는 것과 그의 탁월한 실력이 너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그의 수많은 오리지날리티 넘치는 저서들....

[시집]
• 광마집 (심상사, 1980)
• 귀골 (평민사, 1985)
• 가자 장미여관으로 (자유문학사, 1989년; 책읽는귀족, 2013)
• 사랑의 슬픔 (해냄,1997)
• 야하디 얄라숑 (해냄, 2006)
• 빨가벗고 몸 하나로 뭉치자 (시대의창, 2007)
• 일평생 연애주의 (문학세계사, 2010)
• 나는 찢어진 것을 보면 흥분한다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2)
• 모든 것은 슬프게 간다 (책읽는귀족, 2012)
• 천국보다 지옥 (등대지기, 2014)
• 마광수 시선 (페이퍼로드, 2017)

[문학이론서]
• 상징시학 (청하, 1980; 청하, 1985; 청하, 1997; 철학과현실사, 2007)
• 윤동주 연구 (정음사, 1984; 철학과현실사, 2005)
• 심리주의 비평의 이해-편저 (청하, 1986; 청하, 1995)
• 마광수 문학론집 (청하, 1987; 청하, 1992)
• 시 창작론-2인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1987)
• 카타르시스란 무엇인가 (철학과현실사, 1997)
• 시학 (철학과현실사,1997)
• 삐딱하게 보기 (철학과현실사, 2006)

[비평]
• 왜 나는 순수한 민주주의에 몰두하지 못할까 (민족과 문학사,1991; 사회평론, 1997)
• 사라를 위한 변명 (열음사, 1994; 개정판, 2005)
• 문학과 성 (철학과현실사, 2000)
• 이 시대는 개인주의자를 요구 한다 (새빛에듀넷, 2007)
• 모든 사랑에 불륜은 없다 (에이원북스, 2008)
• 연극과 놀이정신 (철학과현실사, 2009)
• 육체의 민주화선언 (책읽는귀족, 2013)
• 마광수의 유쾌한 소설읽기 (책읽는귀족, 2013)
• 생각 (책읽는귀족, 2014; 개정판, 2016)

[철학적 에세이]
• 운명 (사회평론, 1995)
• 성애론 (해냄,1997; 해냄, 2006)
• 인간 (해냄, 1999; 개정판, 2008)
•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 (오늘의책, 2005; 개정판, 2010)
• 인간론 (책마루, 2011)
• 멘토를 읽다 (책읽는귀족, 2012)
• 사랑학 개론 (철학과현실사, 2013)
• 마광수의 인문학 비틀기 (책읽는귀족, 2014)
• 인간에 대하여 (어문학사, 2016)

[에세이]
•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했는데도-마광수 외3인 (유림, 1988; 유림, 1990)
•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자유문학사,1989; 북리뷰, 2010)
• 사랑받지 못하여 (행림출판,1990)
• 열려라 참깨 (행림출판, 1992)
• 사랑의 다른 기술 (여원, 1992)
• 자유에의 용기 (해냄, 1998)
• 남자도 이혼을 꿈꾼다 (동서고금, 1999)
•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해냄, 2005)
• 나는 헤픈 여자가 좋다 (철학과현실사, 2007)
• 마광수의 뇌구조 (오늘의책, 2011)
• 더럽게 사랑하자 (책마루, 2011)
• 나의 이력서 (책읽는귀족, 2013)
• 스물 즈음 (책읽는귀족, 2014)

[아포리즘 ]
• 마광쉬즘 (인물과사상사, 2006)
• 소년 광수의 발상 (서문당, 2011)
• 행복 철학 (책읽는귀족, 2014)
• 섭세론 (철학과현실사, 2016)

[소설]
• 권태 (문학사상사,1990년; 해냄, 2005; 책마루, 2011))
• 광마일기 (행림출판, 1990; 사회평론, 1996; 사회평론, 2005; 북리뷰, 2009)
• 즐거운 사라 (서울 문화사, 1991; 청하, 1992)
• 불안 (리뷰앤리뷰,1996)
• 자궁 속으로 (사회평론, 1998)
• 사인사색-마광수 외 3인 (고도, 1999)
• 알라딘의 신기한 램프 1,2 (해냄, 2000)
• 로라 1,2 (해냄, 2005)
• 광마잡담 (해냄, 2005; 책읽는귀족, 2012)
• 유혹 (해냄, 2006)
• 귀족 (중앙북스, 2008; 책읽는 귀족, 2012)
• 발랄한 라라 (평단, 2008)
• 사랑의 학교 (북리뷰, 2009; 책읽는 귀족, 2012)
• 첫사랑 (북리뷰, 2010)
• 미친 말의수기 (꿈의 열쇠, 2011)
• 돌아온 사라 (아트블루, 2011)
• 페티시 오르가즘 (아트블루, 2011)
• 세월과 강물 (책마루, 2011)
• 별것도 아닌 인생이 (책읽는귀족, 2012)
• 공처가 괴담 (책읽는 귀족, 2012)
• 무덤 속 야한 유령 여인 (책읽는 귀족, 2012)
• 미스터리 두 여인 (책읽는귀족, 2012)
• 노총각의 이상한 러브스토리 (책읽는 귀족, 2012)
• 도깨비 집 여인들 (책읽는 귀족, 2012)
• 야한 인어이야기 (책읽는귀족, 2012)
• 야한 신들의 나라 (책읽는귀족, 2012)
• 모란꽃 요정 (책읽는귀족, 2012)
• UFO를 타고 온 섹시 여인 (책읽는 귀족, 2012)
• 청춘 (책읽는귀족, 2013)
• 2013 즐거운 사라 (책읽는귀족, 2013)
• 상상놀이 (책읽는귀족, 2013)
• 아라베스크 (책읽는귀족, 2014)
• 나만 좋으면 (어문학사, 2015)
• 나는 너야 (어문학사, 2015)
• 인생은 즐거워 (등대지기, 2015)
• 사랑이라는 환상 (어문학사, 2016)
• 덧없는 것의 화려함-웹소설 (광마클럽, 2016)
• 야사-웹소설 (광마클럽, 2016)
• 추억마저 지우랴 - 유작 (어문학사, 2017)
..

그가 한말중에 뜬금없이 이 한마듸가 생각난다.

별것도 아닌 인생이 이리도 힘들 수가 없네. 별것도 아닌 사랑이 이렇게 사람을 괴롭힐 수가 없네. 별것도 아닌 도덕이 이렇게 스트레스를 줄 수가 없네.
-서시中에서/마광수/2011년- 

윤동주와 다른 각도의 서시이나, 마광수 박사의 인생을 잘 집약한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인생, 사랑, 도덕........

다시한번, 마광수 형님의 영면을 빈다.

끝.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7-11-07 (화) 00:43 조회 : 1256 추천 : 13 비추천 : 0

 
 
[1/1]   만각 2017-11-07 (화) 11:59
마광수가 이럴정도로 저서가 많았던 거장인가? 놀랐다! 내 인문학의 결핍을.....
   

총 게시물 3,680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문예, 과학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26820 2013
09-17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지침 [21]  팔할이바람 30 57209 2014
01-15
3680  양성의 뇌회로 [3]  팔할이바람 3 104 11-11
3679 성(sex)에 대하여 [6]  팔할이바람 4 164 11-10
3678 마광수/ 한국의 현실과 위선적 권위주의 [1]  팔할이바람 4 133 10-30
3677 식생활에 의한 장내세균의 변화 [2]  팔할이바람 5 147 10-29
3676  GNU: 마음있는 컴뮤니케이션 [2]  팔할이바람 5 131 10-29
3675 진화와 진보 [4]  지여 4 161 10-19
3674 가을이 왔다 서(序) [1]  술기 4 222 09-18
3673 실천과 이론  지여 3 200 08-29
3672 가야방 금강  술기 3 283 06-29
3671 스님과 대통령  술기 4 494 05-28
3670 인생길. [2]  순수 3 490 05-28
3669 진보와 진화 / 발전과 성장  지여 6 506 05-20
3668 서울대미술관소장품 100선 2 [2]  뭉크 5 433 05-06
3667 서울대미술관 소장품100선 1 [3]  뭉크 5 407 05-06
3666 4월 27일생에 대한 노래 한편  술기 3 391 04-27
3665  얼음 방울 [4]  순수 7 513 04-14
3664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겠다 [2]  술기 5 644 04-06
3663 너와 나 [9]  순수 3 616 04-02
3662  큰꽃으아리 씨방 [3]  순수 6 1092 03-02
3661  무명 [7]  술기 6 1013 02-21
3660 김아랑의 노랑리본 [2]  지여 8 1033 02-20
3659 봄이 오는 소리 [1]  순수 5 724 02-17
3658 詩 - 현송월 [3]  지여 4 689 02-15
3657 얼음 이끼 꽃 [4]  순수 3 686 02-06
3656 에르미타시 박물관전 2  뭉크 3 1142 01-31
3655 에르미타시 박물관전 1  뭉크 3 2186 01-31
3654 [3]  술기 3 764 01-17
3653 시 한편 더 [1]  지여 5 884 2017
12-08
3652 현대미술관에서 / 써니 킴  뭉크 5 611 2017
12-06
3651 현대미술관에서 1  뭉크 5 605 2017
12-06
3650 자작시 한편 [2]  지여 8 1021 2017
11-20
3649 마광수 박사를 기리며 [1]  팔할이바람 13 1257 2017
11-07
3648  [신 암치료법] 카티 [5]  팔할이바람 9 1341 2017
10-28
3647 원죄  술기 8 1260 2017
09-15
3646 씨잘데기 없는 책들2- 제4차 산업혁명 [2]  아더 7 1210 2017
08-23
3645 블라맹크전시회 [3]  뭉크 3 1071 2017
08-18
3644 이집트초현실주의자들  뭉크 4 781 2017
08-18
3643 수학(5) - 퀴즈 [1]  지여 3 1212 2017
08-14
3642 수학 네번째 이야기-갈비뼈 기독교 [4]  지여 3 1389 2017
08-11
3641 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명림답부 3 959 2017
08-10
3640 창조론 사이시옷 [3]  술기 2 1364 2017
08-04
3639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기차역' [2]  지여 3 1161 2017
08-01
3638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詩- 공짜 없다  지여 3 848 2017
08-01
3637  통섭 [7]  아더 8 1491 2017
07-19
3636  줄기세포 회사: Celltex [6]  팔할이바람 9 2101 2017
07-18
3635 수학-세번째 이야기(피타고라스와 스티븐 호킹) [2]  지여 6 1421 2017
07-14
3634 오에 히카리(음악)와 오에 겐자부로(문학)  지여 5 1099 2017
07-06
3633 詩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  피안 7 1427 2017
07-03
3632 딸을 살해한 어머니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5]  심플 4 1556 2017
07-03
3631 아버지의 뒷모습 [2]  술기 7 1615 2017
06-1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김어준 따라다니며 직장난입·…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
 절대주의, 무오류=혹세무민
 점심 5초 전 여고 교실에선ㅎ…
 늙어 써야할 돈들의 가짜 이름…
 누구의 과실이 클까?
 마루한 그룹에 대하여
 삼성전자 박물관에 간 루리웹…
 안주 많이 먹으면 싸움날듯한 …
 국회 없다?
 회입금비
 방탄 소년단, 일본 음악차트 1…
 모르고 넘어간 놀라운 사실 90…
 저러고 싶을까?
 봉추 포레스트, 고니가 왔다
 양성의 뇌회로
 자주(自主)에 대한 노무현-김…
 성(sex)에 대하여
 방탄 소년단 티셔츠 논란
 아빠는 서양 야동만 봐
<사진영상>
도서관 ▼
세계사 ▼
한국사 ▼
미술 ▼
철학 ▼
문학 ▼
인문사회과학 ▼
자연응용과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