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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짜장면', 표준어 됐다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31 (수) 11:43 조회 : 5374 추천 : 28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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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먹거리' 등 39개말 표준어 인정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방송인 정도만 '자장면'이라 발음하는 '짜장면'이 마침내 표준어가 됐다.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하지만 표준어 대접을 받지 못한 '짜장면'과 '먹거리'를 비롯한 39개 단어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이를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stdweb2.korean .go.kr)에 반영했다고 31일 말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규범과 실제 사용 간 차이에서 야기된 언어생활의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국어원이 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 이외에 같은 뜻으로 많이 쓰이는 말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예컨대 '간지럽히다'는 비표준어로서 이에 해당하는 말로는 '간질이다'로 써야 했으나 둘 다 인정됐다. 그 외에도 '토란대'(고운대), '복숭아뼈'(복사뼈) 등 모두 11개 항목이다.(괄호안은 기존 표준어. 이하 같음)

연구원은 "복수 표준어는 1988년 제정된 '표준어 규정'이 이미 허용한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이미 써오던 것과 추가로 인정된 것을 모두 교과서나 공문서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과는 뜻이나 어감 차이가 있어 이를 인정해 별도 표준어로 인정한 사례로, 25가지가 있다.

일례로 '눈꼬리'는 '눈초리'로 써야 했지만 두 말은 쓰임이 달라 '눈꼬리'를 별도 표준어로 인정했다. 이와 같은 경우로 '나래' '내음' 등이 있다.

세번째, 표준어로 인정된 표기와 다른 표기 형태도 많이 쓰여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그동안 '자장면' '태껸' '품세'만 표준어로 인정됐지만 '짜장면' '택견' '품새'도 표준어로 진입한 것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중략>

새 표준어 항목은 다음과 같다.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추가로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11개)


전문보기

택견이 표준어가 아닌건 오늘 처음 알았네..
태켠이라....
오랜 세월 함께해온 짜장면....
이제 표준어로 등록도 되었는데
오늘 점심은 짜장면 어때??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10-12 07:28:18 생활에서 이동 됨]

언제나마음만은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31 (수) 11:43 조회 : 5374 추천 : 28 비추천 : 0

 
 
[1/18]   구가네 2011-08-31 (수) 11:47
엥..언기자...찌찌뽕이네?...
글올리고보니 언기자글이 바로 아래..
내것이 삭제가 안돼네? 미안 ^^
 
 
[2/18]   구가네 2011-08-31 (수) 11:51
언기자 내글에 언기자 코멘트 삭제 바람.
---> 됐다...내 글 삭제.
우리 텔레파시라도 통하는건가? ^^
 
 
[3/18]   언제나마음만은 2011-08-31 (수) 11:52
구가네/ 점심 맛나게^^
 
 
[4/18]   아스라이 2011-08-31 (수) 11:52
ㅋㅋㅋ
언젠간 이 글을 볼 데니크레인에게...

짬뽕인정!
 
 
[5/18]   미늘 2011-08-31 (수) 12:03
허 먹음직 스럽다...
근데 요즘 닭곰탕에 빠져 3주째 매일 점심에 먹고있슴....
근데 짜장면이 맞징....자장면이 뭐야...
 
 
[6/18]   별일없이산다 2011-08-31 (수) 12:23
짜장면 땡기네...
 
 
[7/18]   노스텔져 2011-08-31 (수) 12:32
정말 속이 시원하네.
그동안 호부호형 못했던 심정이랄까...
 
 
[8/18]   냉이아빠 2011-08-31 (수) 12:35
자장면 되게 천박해보였음.
짜장면에 대한 컴플렉스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았어.
짜장면에 컴플렉스를 느껴서 자장면이라고 한 것 자체가 천박한 발상이야.
 
 
[9/18]   올챙이 2011-08-31 (수) 12:52
이것도 그렇고, 경음화 줄인다고 하는 것들... 들을 때 마다 역겹던데...
[효꽈] -> [효과] 같은 거...
 
 
[10/18]   팔할이바람 2011-08-31 (수) 13:06
국립국어권 작것덜.....
머언....뻘짓을 아직도....

간질이다???.....빵~ 터졌다 개넘덜.
그렇게 할일이 없나 그래....
 
 
[11/18]   데니크레인 2011-08-31 (수) 13:09
언제나마음만은/좋은 정보.
아스라이/ 짬뽕 아스라이 둘다 애정한다.
 
 
[12/18]   미니파더 2011-08-31 (수) 13:16
내가 많이 늦었네....하지만 난 카피만 하지 않고 재창조했다...^^
 
 
[13/18]   날뽕 2011-08-31 (수) 13:40
언기자 구기자 두사람 참 부지런하고 열심이다
두사람의 활동 에너지에 보태지는 응원뽕은 필수라고 본다
 
 
[14/18]   내요새힘들다 2011-08-31 (수) 13:51
짜장면 럭셔리하다;
 
 
[15/18]   난나 2011-08-31 (수) 13:51
엇.. 언기자 글이 원조야? 난 캠프에서 미니파더글 먼저 봤넹...
미니파더 재창조라고라... ㅡ,.ㅡ
여기에는 추천 두번해야는데... 킁....
 
 
[16/18]   苦海 2011-08-31 (수) 15:27
잘됐다.
'자장면'이라 쓰기 영 어색했었잖아.
'짜장면'이라 해야 그 안에 담겨 있는 맛과 추억이 되살아 나는 듯 하고.
 
 
[17/18]   흑산도 2011-08-31 (수) 15:47
이 법에 문자로 명시되지 않았다고 해서 기본적인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어선 안된다....

위대한 인민의 승리이자 헌법정신의 승리다.
 
 
[18/18]   제이 2011-09-01 (목) 01:14
음 난 이번에 신춘문예 할거니까...

이런 글은 잘 배워 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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