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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소설)허삼관매혈기 / 위화

글쓴이 :

무뇌유빠 날짜 : 2012-06-12 (화) 16:05 조회 : 3671 추천 : 13 비추천 : 0

무뇌유빠 기자 (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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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권의 따뜻한 책 "허삼관 매혈기"

중국의 격변하는 시대를 산 사람 허삼관.

땀을 흘려 일한 돈으로는 장가도 갈수 없고,

자녀를 입히고, 먹이고, 가르 칠 수 없던 기형적이 사회에서

삶의 고비 마다 피를 팔아 가족을 지켜낸 한 가장의 고된 삶을 너무나도 유쾌하게 그린 책입니다.

가난하고 힘은 없지만,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으로 그들을 지켜내는,

너무나 인간적인..

너무나 진솔한 가장의 모습을 통해 울고 웃다보면,

본인 앞의 고단한 삶의 무게도 조금은 가벼워지리라 생각됩니다.

이 시대는 사는 평범한 아버지들께 권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글쓴이 :

무뇌유빠 날짜 : 2012-06-12 (화) 16:05 조회 : 3671 추천 : 13 비추천 : 0

[1/15]

뜨르

2012-06-12 (화) 16:11

이거 꼭 읽읍시다.!

추천 2 반대 0

[9/15]

무뇌유빠

2012-06-13 (수) 09:24

망구/ 망구야~ 이렇게 섹시한 댓글은 처음이다.ㅋㅋ 본글이 초라해져~

여의도P/ 강팍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지만 팍팍이라는 말보다 확~~ 와 닿는다.

고지야/ 혹시 너도 소녀감성인게냐?ㅎㅎㅎ
소중한 책이 생기고, 나누고 싶은 책이 생긴다는 건
그만큼 세상이 더 풍요로워지는 거 같다.
고지야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구나~~

짠물/ 눈물도 맛보면 짜다.

추천 2 반대 0

[10/15]

무뇌유빠

2012-06-13 (수) 09:31

뜨르/ 꼭!!!

밀혼/ 읽다 보면 너무 재미져서, 책장이 줄어드는게 아깝다는 걸 경험하게 될 거야.

이상형/ 회피하지 말고 어여 읽어봐~

데니크레인/ 이게...이찌...댓글에서 천재성(?) 같은게 엿보인다. ㅎㅎㅎ

추천 2 반대 0

[11/15]

박봉팔

2012-06-13 (수) 12:38

위화의 <형제>도 참 재밌다.
3권짜리인데 작가의 글쓰기 철학에 관한 얇은 책 부록도 준다.

추천 2 반대 0

[12/15]

밀혼

2012-06-13 (수) 19:47

위화 좋아하는 사람들,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 중에
위화 편 있거든. 작가 위화와의 에피소드도 있어. 재밌었음.

추천 2 반대 0

[14/15]

무뇌유빠

2012-06-14 (목) 11:36

박봉팔/ 부록을 준다니 매력적이다. 언제나 덤에 약하다. 책이던..생활용품이던..

밀혼/ 그런 방송이 있다는 말이지.ㅎㅎ 재미있겠다.

바리/ 부자구낭~ 몽땅.. 그것도 한꺼번에..
나도 그런식의 독서를 좋아한다.
한작품이 좋으면 그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 보는 거.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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