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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과학(computer science) 그 중에서도 영상처리(image processing) 분야에 조금이라도 몸 담았던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한 여인이 있다. (혹시라도 모르는 한 분이 있다면 그 분은 정말 눈꼽만큼도 공부를 안한 놈이라고 간주해도 좋을만큼...) 그 여인의 이름은 레나 쇠데르베리(Lena Söderberg) 1951년 3월 31에 태어났으며 스웨덴인이며 플레이보이지의 모델이였다. 그녀가 유명해지게된 이유는 1972년 11월자 플레이보이지의 그녀의 사진을 Southern California 대학에서 스캔하여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는데 사용하면서 시작된다. 512x512 pixel 사이즈로 잘려진 그녀의 사진은 현재까지도 영상처리 알고리즘의 표준 테스트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바로 요사진, 요당시 34-26-36) 또한 그녀의 사진은 영상처리를 다루는 많은 논문과 출판물에서 사용되며 플레이보이는 한때 이 사진에 대해 저작권 소송을 하려 했었지만 (공학발전을 위해?) 뒤에 이를 철회하기도 하였다. 세상의 수 많은 사진 중에 왜 그녀의 사진을 이렇게도 줄기차게 사용하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A Note on Lena, IEEE TRANSACTIONS ON IMAGE PROCESSING, VOL. 5. NO. 1. JANUARY 1996"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First, the image contains a nice mixture of detail, flat regions, shading, and texture that do a good job of testing various image processing algorithms. It is a good test image! Second, the Lena image is a picture of an attractive woman." 사진을 보면 모자의 깃털부분은 디테일이 좋고(고주파 성분이 많고) 어깨부분은 변화가 적으며(저주파 성분이 많고) 다양한 음양과 질감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이 테스트 이미지로 좋은 첫번째 이유이며 두번째 이유는 이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공돌이는 대부분 다 남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레나는 자신의 사진이 수년동안 실험용으로 사용되는 것에 매우 긍정적이였으며 이런 연유로 그녀는 1997년에 열린 50th annual Conference of the Society for Imaging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스트로 초대되여 공학발전에 대한 그녀의 공로를 인정 받기도 하였다.
(세월이 흘러 할매가 되어도 고운 그녀)
한편 플레이보이에 따르면 레나를 등장시켰던 잡지는 2006년 5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기록(7,161,561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보이지에 실렸던 그녀의 원본사진을 보이며 이 글을 마친다~ 밥풀기자의 요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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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