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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붉은 악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06-11 (화) 18:26 조회 : 457 추천 : 4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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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폴란드까지 날아가 (이해타산 없이) 자발적으로 청소년축구를 응원하는 붉은 악마 응원단을 보며, 자발적으로 (댓가를 바라지 않고)  돼지저금통 12억의 기적을 이룬 노빠의 데자뷰를 느꼈다.

"페어플레이로 최선을 다한 세네갈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는 (승자의 여유?)

이강인의 인터뷰를 보며, 아득바득 상대편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던 우리세대의 각박했던 시절과 비교되어 므흣함을 느꼈다.

Red Devil 붉은 악마 원조는 126년전 1906년 벨기에 축구이지만, 1983년 한국청소년 축구 세계4강 신화를 썼던 멕시코에서 한국청소년 축구대표팀을 현지언론이 지칭한 단어는 Red Devil 이 아닌 ' Red  Furies ' 이었다.

1995년  P C 통신 축구동호회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축구응원단이 2년후 1997년 8월, I M F 환란을 앞두고 응원단 명칭을 공모한 결과가 <붉은 악마>이었다.

노사모 와 노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Red Furies -- 붉은 악마 - 2002년 월드컵에서 세계의 명풍이 된 길거리응원... 뭔가 일맥상통 흐름이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무역현장에서 즐겨 사용한 말이다

붉은 악마 응원단의 상징인 치우천황이 가장 한국적이고 길거리 축구응원은 한국이 원조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도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가장 세계적인 칸 영화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식민지근성,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한국스포츠 언론이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이태리에게 이기자 " 편파판정, 홈그라운드 이점.."  이라며 스스로를 자해하며 찌질거릴 때  당시 딴지일보 김어준이 과거 월드컵에서 유럽 남미의 편파성을 거론하며 "우리는 충분히 자랑스러울 자격이 된다" 고 하며 기레기들들 기득권에 대항하던 모습이 맘에 들어 그 후 <나꼼수> 를 거쳐 '뉴스공장' 까지...

차범근 과 박지성  ; 축구실력비교는 차치하고, 유럽 남미 축구에 대한 기본자세가  차이나는만큼  박지성 과 이강인(이승우) 또 한세대 차이가 나고 그 차이는 열등감 없는 자신감으로 한국미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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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06-11 (화) 18:26 조회 : 457 추천 : 4 비추천 : 0

 
 
[1/2]   팔할이바람 2019-06-11 (화) 23:22
정치세력화와
기업스폰까지 뿌리치며
조직을 일구어 온 대단한 사람들이지 "붉은 악마".
...

오늘, 백승호 선수 아주 대단하드만!!


..새로운 발견!
 
 
[2/2]   순수 2019-06-24 (월) 09:57
붉은 악마가 기업에서 스폰을 받으면 무너지겠지..
돈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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