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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포츠민주화-서울대와 안익태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01-16 (수) 19:20 조회 : 1206 추천 : 3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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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2013년 야구를 좋아하던 이정호는 특기생이 아닌 일반학생으로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했다. 순수 아마츄어 야구선수로 서울대 야구부에서 뛰다가 실력으로 올해 프로구단 입단을 앞두고 있다.

일본 군부우익의 산물인 동경제국대학을 그대로 베낀, 일제에 의해 설립된 경성제국대학이 지금의 서울대학교이어서 서울대학 출신중 변변한 정치인, 국민의 존경을 받는 지도자가 없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대한민국 교육을 송두리채 망치고 있는 것이 소위 S K Y 입학에 목을 매는 교육 탓인데다가 서울대가 배출한 인물이 겨우 (입만 열면, 숨쉬는 것조차 거짓말인) 안철수나 허접한 정운찬이 서울대 출신의 상징인것이 현실이어서 유시민 이하 제대로 정신차린 서울대 선배들조차 앞장서서 '서울대 폐지' 주창하고 있다. 

그런 서울대가 그나마 아마츄어 스포츠에서는 서울대축구부나 서울대야구부가 국민생활스포츠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벌자녀나 유명 스포츠스타들이 스포츠 핑계로 고려대 연세대 기타 대학진학에 온갖 반칙과 특권을 누리지만, 역으로 공부실력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당당히 스포츠실력까지 일류수준이면 칭찬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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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국위를 선양한다는 취지로 스포츠선수들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주는 것이나 일류대 입학에 스포츠가 악용되는 것이나 공히,청산되어야 할 적폐임에 틀림없다.전에 스포츠란에 '야구장에서 애국가 제창 없애자' 는 글 올린 적 있다."인류의 끔직한 범죄는 대개 종교나 애국이라는 미명하에 저질러진다" 올림픽 우승자의 애국가가 연주되는 것은 르네상스와 민주정치 상징인 그리스 올림픽정신과 쿠베르탕의 근대올림픽 '평화' 정신에 비추어 일견 이해할 만 하지만, 프로스포츠 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는 웬지  전두환의 대머리가 오버랩되고, 무찌르자! 오랑캐 ~  파쇼, 전쟁을 연상시킨다.

한국 애국가를 1935년에 작곡한 안익태가 4년후 일본 극우 오야붕인  '에하다 고이치'의 꼬붕이 되어 일본제국음악원에 가담하고 2차세계대전 2년반동안 나치독일의 하수인 노릇을 하였다.

 음악가로서 시류에 편승한 안익태 개인은 용서될지 모르지만 '친일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아픈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그 안익태가 작곡한 노래가 애국가로서 프로야구장 프로축구장까지 제창되고 있는 모습은 한마디로 역겹다. 스포츠는 애국의 수단이 아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시민들이 좋아하는 스포츠팀을 즐겁게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 수단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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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취미생활조차 없이 먹고사니즘에 눈코뜰 사이 없었던 부모세대 이후 요즘 자녀들을 스포츠 2~3개, 악기 하나쯤 익숙하게 키우는 것은 민주사회 시민으로서 당연하고 필요하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에 목매는 서울 강남의 망국병 입시열풍이 개혁되면, 초 - 중 - 고  학교교육과정에 각자 좋아하는 스포츠 2~3개를 편성하여 고교과정만 졸업하면 음악, 미술, 스포츠를 평생 즐길 수 있는 자질을 가지게 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수인 운전, 법률지식, 노동조합 결성까지 학교에서 다 배우고 졸업하는 광경, 생각만 해도 뿌듯하다. 

자기 돈으로 즐기는 스포츠가 취미이다. 스포츠 취미는 자기 돈으로 즐겨야 한다. 이명박이 기무사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를 즐긴 일화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수구 기득권중에 자기 돈으로  골프치는 사람 드물고 십중팔구 공금 아니면 접대로 골프친다. 군장성들은 군부대골프장에서 취미생활하고, 국유지 공유지 테니스코트 하다못해 배드민턴코트까지 지역인사들, 자한당 끄나불, 어버이회 부녀회들이 점유한 현장, 그것이 대한민국 스포츠 민주화 수준이다.  

생활스포츠 현장에 특권과 반칙이 없어지는 날, 그날이 정치 민주화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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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19-01-16 (수) 19:20 조회 : 1206 추천 : 3 비추천 : 0

 
 
[1/2]   순수 2019-01-17 (목) 12:50
안익태가 친일에 이어 나치독일에 부역했다는 증거를
이해영 교수가 찿아내서 얼마전에 보았다..

프랑스에서 부역생활 하다가 스페인으로 도망가서 살았다..
그 이후 평생 프랑스를 못갔을 거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이 많은 것은
친일 부역자를 처단하지 못해서 생겼겠지..
이승만의 반민특위 해체로 친일 처단은 물건너 갔고..
부역자들이 다시 반공, 민족주의자로 바뀌어 대대손손 부를 누리고 있지..

계속 밝혀내서 알려야 한다..
 
 
[2/2]   만각 2019-01-17 (목) 19:40
애마부인,뽕 등 포르노그라피 영화 상영전에 엄숙한 애국가 틀어 일어섰던 슬픈 경험이 아직도 생생하다...무신 황국신민도 아니고

영화관 애국가는 사라졌는데... 어찌 프로야구 시작 전 애국가는 여전히 존치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 KBO 총재 정운찬이 제 정신 가진 놈이면 애국가 상영부터 없애야...

내가 현직에 있을 때 국세청장은 골프 금지령을 내려 내가 적발해 과장,서장 인사조치한 기억이 있다...난 솔선수범 한다고 골프를 안 쳤다...지금도...공무원이 골프치면 제 돈 주고 치는 일 거의 없다...모두 업자의 몫이니...지금도 숨어서 많이들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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