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902건, 최근 0 건
   
[기타] 장장근-한국스포츠의 강점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6-05-08 (일) 01:17 조회 : 15134 추천 : 6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5,195일째
뽕수치 : 606,589뽕 / 레벨 : 60렙
페이스북 : herenow111@naver.com


장장근(長掌筋) - 길 장, 손바닥 장, 근육 근. 세자이니

손바닥의 긴 근육 - 

서양의학 용어로는  Palmaris Longus Muscle 

역시, <손바닥의 긴 근육>...  같은 의미일 듯하다.

 

(정확한 통계인지 자신은 없지만)

지구상의 인간 서너명중 한명쯤은 장장근이 없으나 한국사람들은 다섯명에 한명꼴로만 장장근이 없다 라고 하니, 한국사람이 장장근이 잘 보존된 민족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듯 하다.

 

인류진화면에서 <귀를 움직이는 근육>처럼,

"귀를 움직이는 근육이 있는 사람이 귀를 움직이는 근육이 없는 사람보다 진화가 덜 된 것이다." 고 볼 수도 있다.

 

"장장근이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진화가 더 된 인류로 볼 수도 있다." 

 

장장근은  원시인시절, 바위나 나무를 기어 오르는데 필요한 근육이었고,

농경시대에는 호미나 가래등 손목힘이 필요할 때 요긴한 근육이었으니

나무나 바위를 기어오르는 일, 손목힘을 이용한 농사일이 줄어든 시대에는 자연히 장장근은 퇴화되어 현생인류중에는 장장근이 없거나 있어도 미미한 근육으로 남아있게 되었을 거 같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는,

고대나 중세로 넘어오면, 활을 쏘는 민족에 장장근이 발달되었다. 

=============================================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투여한 시간 열정 돈, 대비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종목 - 양궁, 골프, 핸드볼, 야구 에 비해...

투자한 노력보다 성과가 미미한 축구, 스키, 수영, 육상..

이 두 부류를 비교해보면, 한국인에게 발달한 근육 <장장근> 의 영향이 크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여자양궁과 여자골프가 세계를 휘어잡는 것을 보노라면, 그런 생각이 맞을 것 같다 에서 어느정도 확신까지 생긴다. 역사공부를 해보면 고구려부터 조선까지 한반도의 여성들이 남자와 동등하게 활을 쏘며 전쟁도 하고 취미생활로서 활쏘기를 하였다 하고, 한반도의 여성들은 타 어느 민족보다 호미질 같은 장장근을 많이 사용하는 밭일을 많이 하였다.  

 

활을 쏠 때, 장장근이 활시위를 정교하게 떠 받쳐 주는 기준점 역할을 하고,

골프에서 스윙과 임팩트가 이루어질 때 정교한 임팩트 역시, 노력도 노력이지만 태생적으로 장장근이 백스윙 정점에서부터 카킹 각도를 강력하게 지켜주는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된다. 각도를 정확히 유지하면서 다운스윙을 하고, 공이 맞는 순간, 장장근의 강력하고 정교한 파워가 분출되어 레잇 히팅(클럽이 손목보다 늦게 볼을 때리는 현상)의 효과로 공은 정확한 방향으로 더 멀리 날아가게 된다.

 

요즘 미국 메이저야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강정호 박병호 이대호 등의 활약도 한반도에서 태어난 조상님들의 유전자 = 장장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고 나는 믿고 싶다.  활을 쏠 때, 골프 스윙을 할 때, 장장근이 지렛대 역할을 해 주듯, 야구의 타격, 스윙 역시 정교한 방향과 비거리에 장장근의 역할은 마찬가지이다.  

 

장장근이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는,

인터넷에 장장근 검색해보면 상세한 안내가 나온다.

 

청소년 본인이나,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가 어릴 때 운동선수하겠다 하면,

공부말고 운동선수로 나가야 할지? 나간다 하더라도 어떤 종목이 맞는지 고민해 본 경험 있을터...  

 

장장근 발달 여부 보고...

(가급적)

발로 하는 것보다, 손과 손목을 사용하는 스포츠가 한국민에게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 는 점 감안하심이...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6-05-08 (일) 01:17 조회 : 15134 추천 : 6 비추천 : 0

 
 
[1/2]   지여 2016-05-08 (일) 01:44
덧붙혀 -

한국 외과의사들의 손(수술) 실력 - 세계 최고 수준
한국 간호사들의 손 놀림 - 서양인이 보면 '거의 예술적인 수준' 이라고 칭찬

일전에 친지가 미국에서 아기 낳을 때,
한국의 의사, 간호사 가 신생아(첫 아이) 꺼내고 만질 때 모습 보다가
미국 간호사가 신생아(둘째) 출산 모습 보니..
'저러다 아기 주물러 죽이는 것 아닌가? "  불안 했다고 하더구먼.. ^^#
 
 
[2/2]   만각 2016-05-08 (일) 04:56
스포츠방 까지 날라다니는 지여님의 맹 활약!!! 한국의 장장근에 이런 역사와 철학이..


   

총 게시물 902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스포츠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21254 2013
09-17
902 테니스 여기저기 이거저거 [6]  이상형 4 3021 2022
07-12
901 안세영, 천적의 벽을 넘다 [5]  이상형 4 3081 2022
07-11
900 '만년2위' 홍진호, 포커는 1위 [8]  이상형 5 3255 2022
07-01
899  전인지,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우승 [8]  이상형 4 2996 2022
06-29
898 2022-23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7]  이상형 4 4134 2022
06-22
897 무에타이와 무에보란 [7]  팔할이바람 5 4220 2022
04-24
896 정두홍, 밝은 소식 - 신바람 [1]  지여 2 3702 2022
02-26
895 황명찬, 김현우 그리고 김연아 [1]  지여 1 3895 2022
02-26
894 중국 동계올림픽 심판 [1]  지여 2 3996 2022
02-08
893 부모마음과 자식마음 [1]  지여 3 4231 2022
02-01
892 거짓말(The Fix ; Soccer and organized Crime) [1]  지여 1 4123 2022
01-27
891 스포츠스타의 명언과 기레기  지여 1 2086 2021
12-29
890 2탄) 대마 잡는 법 안 잡는 법 [5]  술기 -2 4626 2021
12-25
889 골프 [1]  지여 1 4144 2021
12-15
888 다이빙 우하람과 유시민 [1]  지여 2 4192 2021
12-12
887 대마 잡는 법 안 잡는 법 [13]  술기 2 4533 2021
09-30
886 같은 4위 그러나 다른 모습 [2]  납딱콩 1 4560 2021
08-08
885 전설로 내려오는 저리가라 이 새끼야! [4]  납딱콩 3 5283 2021
05-24
884 쩍벌남은 비거리가 안나온다. [7]  박봉추 1 5075 2021
05-20
883 ㅡ(수정)5 월 19 일 류현진 (Hyun-jin Ryu) 7이닝… [2]  납딱콩 0 4911 2021
05-19
882 신민준 9단(22)이 엘지(LG)배 25회 우승 [2]  명림답부 2 5354 2021
02-07
881  랭킹 150위가 세계대회우승 [4]  명림답부 2 5827 2020
08-03
880 스포츠민주화 (속편) [2]  지여 3 6333 2020
07-22
879 야구용어 빠던? [2]  항룡유회 4 6767 2020
05-09
878 빠던 [2]  팔할이바람 5 6173 2020
05-07
877 프로스포츠 [2]  항룡유회 3 6699 2020
04-24
876 동경 올림픽 축하공연 음악가는?  팔할이바람 2 3452 2020
02-05
875 유현진, 류현진 [2]  지여 2 7319 2020
01-22
874 요단강변 춘장집 [4]  박봉추 4 6413 2019
12-10
873 정찬성 vs. 오르테가 [2]  팔할이바람 4 6402 2019
10-18
872  이준구 와 이준구 [4]  지여 7 7533 2019
08-08
871 황의조 보르도 영입 확정 [2]  팔할이바람 6 7805 2019
07-16
870 죠코비치 이겨라 ! 한 계기 [3]  지여 2 8243 2019
07-15
869 육상 수퍼루키 등장, 양예빈 선수 [6]  팔할이바람 3 12407 2019
07-06
868 0 ; 4 에서 5; 4 역전 드라마(축구) [1]  지여 1 7512 2019
06-25
867 UFC 정찬성 선수  팔할이바람 1 3584 2019
06-23
866 붉은 악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2]  지여 4 7494 2019
06-11
865 U20 세네갈전을 보고 [3]  팔할이바람 3 6867 2019
06-09
864 U20 한일전을 보고 [7]  팔할이바람 4 6628 2019
06-05
863 자전거로 퇴근하는 금요일 [2]  박봉추 3 7590 2019
05-03
862 일본의 시선: 손흥민 [3]  팔할이바람 4 6904 2019
02-11
861 커제의 셀프 싸대기  팔할이바람 3 4000 2019
02-03
860 하세배: 박정환 프로 우승 [1]  팔할이바람 2 6672 2019
02-02
859 스포츠민주화-기레기패, 깨시민승 [3]  지여 5 7398 2019
01-20
858 스포츠민주화-서울대와 안익태 [2]  지여 3 7526 2019
01-16
857  스포츠민주화-조재범 심석희 대학간판 [6]  지여 5 9667 2019
01-09
856 스포츠민주화 - 골프스윙  지여 3 5076 2019
01-06
855 코리안 시리즈 [2]  아더 7 6412 2018
11-06
854 대통령의 바둑 실력 [4]  술기 3 6808 2018
10-04
853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민아 [2]  팔할이바람 4 6777 2018
08-2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야 기분좋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사진영상>
축구 ▼
야구 ▼
농구배구등 ▼
격투기 ▼
레포츠 ▼
게임바둑 ▼
기타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