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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야구장에서 애국가, 어케 생각해?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6-04-28 (목) 23:07 조회 : 7274 추천 : 12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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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넥센팬인데, 가족들과 목동야구장 가서 즐겁게 응원하고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가족간 우애도 생긴 것 같아 좋았다. 올해 고척 돔 구장은 아직 가지 못해 조만간 가족 전원이 5월 7일 어버이날 기념, 겸사 겸사 야구장 가기로 했다.

 

근데 야구 구경 갈 때마다 게임 시작 전, 관중과 선수 전원 기립해 애국가 제창 하는 것이 거슬렸다.  

 

프로야구는  여가활동, 레크리에이션 으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이다. 외국인 용병들이 주전으로 자리잠은 것도 일상이 되어 외국선수팬들도 많다.

 

미국 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에서도 경기전에 선수와 관중 다 차렷자세로 애국가 제창 하는가 궁금하다. 설령 미국이나 일본이 애국가 제창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꼭 같이 따라 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아마 그들도 레크리에이션에 거창하게 애국가 제창 하지 않을 듯 한데....

 

미국야구에 진출한 추신수 유현진 박병호 강정호 이대호 들이 야구 시작전에 기립해서 미국애국가 부르고 있는 모습??  영 ` 상상이 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한국 야구장에서 애국가 흘러나오고, 근엄한 표정으로 서 있는 관중 선수 사이에서 용병으로 온 외국선수들의 표정을 보면서 나혼자(?) 쓴 웃음을 지었다.

========================================

 

국가간 대항전이나 전국체전 개회식이라든지, 스포츠 행사라도 애국심 고취가 필요한 행사에서는  당연히 애국가 제창할 필요가 있다. 인정한다.

 

근데 넥센과 한화 대항에 왜 ? 애국가가 필요할까? 의문이다.

 

과거, 군사독재시절, 영화관에서 영화상영전, 관객이 모두 기립하고 스크린에서 애국가가 요란하게 흘러나온 시절도 있었다.

 

그나마 예술적인 영화나 미성년자 관람 건전한 영화일 때는 참을 만 했지만,

에로성 강한, 음란물 수준의 영화를 보러와서도 곧, 상영될 에로물 앞두고 자리에서 모두 기립하여 가슴에 손을 얹고.."동해물과 백두산이..~~"

지금 생각해보면 저질 코메디 한 장면이었다.

 

프로야구 ?

 

전적으로 개인 일상생활의 일부분, 레크리에이션 아닌가?

 

기원에서 바둑 두기 전에도 애국가 제창하고,

당구장에서 당구 치기전에도 애국가 제창,

골프장에서 고프 티 업 전에도 애국가 제창해야 되는 것과 뭐가 다를까?

 

주변 아무도 이에 대한 불만도 없는 것 같고, 야구장에서 항의소리도 들리지 않아, 역시 내가 지나치게  튀는(?) 개성 강한 사람인가?

 

고개를 ` 갸우뚱 ~~ "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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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16-04-28 (목) 23:07 조회 : 7274 추천 : 12 비추천 : 0

 
 
[1/6]   만각 2016-04-29 (금) 08:55
전부터 가슴에 품었던 의문을 지여님이...지나치게 튀는(?)개성 강한? 절대아님..지극히 정상!!

자동차 몰고가다 내려서 국기 하강식에 경례하던...애국심을 강요하던 군사독재의 잔재!!!!




 
 
[2/6]   아더 2016-04-29 (금) 08:59
미국도 국가연주를 하는것 같고..

느낌에 미국은 무언가 자꾸 날을 기념하고 하는게 우리나라보다 더한 듯.

미국 특유의 국가주의느낌이랄까...설명하기 어렵네.
 
 
[3/6]   라임 2016-05-02 (월) 00:13
야구장엘 안가서....... 하든가 말등가 ㅋ

학교 학부모총회에 가도 식순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이 있는데 난 그것도 싫긴 하데요
형식도 중요하지만 애국가 부른다고 애국심이 고취되는 것은 아닌데 혹시 애국가 가사 잊어먹으까 싶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듬 ㅋㅋ
 
 
[4/6]   미나리 2016-05-03 (화) 23:18
애국가는 뭔 얼어죽을
초딩때도 애국가 무시하고 뛰댕깃다
애국이 안되는데 어쩌라고

정 틀어야 된다면
시즌 결승전이나 함 틀면 된다
물론 관중들은 기립할 필요없다
 
 
[5/6]   이상형 2016-05-26 (목) 23:51
긍께..
애국가 나올때.. 님을 위한 행진곡.. 부르마 안대나???
 
 
[6/6]   바다반2 2016-05-28 (토) 17:10
저도 절대 동감 .... 도대체 국가가 오락까지 책임져주고 있는가? 라는 반감이 스물스물 일어난다는... 갠적으로 올림픽도 월드컵도 좋아하지 않음 / 단 선수들의 투지와 노력은 높이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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