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말리지마
아무도 말리지마
나 이 기사 읽으믄서 존내 울었어
히딩크때 국대빠로 시작해 무뇌해외리그광빠 하면서 내가 이동국을 을매나 무시했는데.
그러다가 06년 월드컵 국대선발 하기 하루 전, 그동안 그렇게도 뽑으믄 울 팀 거지된다고 부르짖던 이동국이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을 때.. 씨바, 존내 울었었다구. 만약 이동국 뽑으면 몇가닥 있지도 않은 아드보캇 머리를 확 다 뜯어놓겠다구 다짐하던 중이었는데 막상 부상으로 못한대니까.. 나이로 봤을 때,, 그때가 마지막이다 싶었거등 26. 4년후면 30. 그때되믄 당시 청소년, 올림픽 대표 애덜 잘하는 애덜 넘쳐나서 안될 거 같구. 쨌든 소원대루 이동국 막았는데 이상하게 눈물 마~니 나드라구.오늘두 구래.
김현회 기자는 신세대 축구 칼럼리스트다.
축구팬들 사이에 특히 k리그 팬들 사이에는 명성이 자자하다.
이런 기자들이 많이 나와야 한국 축구가 발전한다.
박문성 해설위원, 옐로우카드의 이광종 아나운서 그리고 김현회 기자..
이 정도가 축구를 제대로 보고 기사를 쓰는 사람들이다.
한준희 해설위원도 있네.. 이분은 원로급이다.
원로의 체면을 지키려고 하는지 요즘에 와서는 올라오는 기사가 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