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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대통령, 김정훈특사(오른쪽), 정승조합참의장(왼쪽)이 위싱턴에서 열린 한국전쟁 휴전 60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걸어가고 있다.(AFP) "5천만 남한 국민들 자유 속 경제성장"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한국전쟁이 미국과 동맹국들이
남한사람들에게 더욱 밝은
미래를 안겨 준
승리한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오바마는 27일(현지시각)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DC 한국전참전 기념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국전쟁이
무승부라는 일부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우리는 한국전쟁이
무승부가 아닌 승리한
전쟁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5천만명의 남한
국민들이 활기찬 민주주의를
누리며 자유롭게 살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반면 북한은
억악과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또 미국이
평화, 안정, 번영을
지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한국전쟁을 통해 전세계에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연설
후
오바마는 한국 참전용사
기념관에 화환을 헌정했다.
미국대통령이 한국전쟁 휴전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정부는 워싱턴DC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정훈 대통령특사와
정승조합동참모본부장을 파견해
경의를 표했다. 김정훈특사는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용사들이 흘린 피,
땀
눈물
덕분에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이스오브 아메리카는 보도했다.
한편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맞아 남북한은 물론 참전국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박근혜대통령은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참전국 대표들을 초청한 기념식에서 자신의 임무는 전쟁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에서 또다른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휴전 후 60년 동안 우리는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왔다. 나는 북한에게 비핵화와 남한에 대한 위협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7월 27일을 전승기념일로 규정하며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는 북한은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벌였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수천 명의 군인들이 김일성광장에서 탱크 미사일과 함께 행진을 하는 동안 당과 군 지휘자의 호위 속에 중국 국가 부주석 리 위안차오와 담소를 나누었다고 보도했다. 보이스오브 어메리카는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중단된 후 평화협정으로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남북한은 기술적으로 여전히 전쟁 중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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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