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선과 지선이 아조기냥 참담하게 끝났다...
무려 180석 시퍼런 전국 지도를 엇그제 봤었는데...
그때는 맞았고 지금은 틀린 건가??
사람은 그대로 인데...
이 상황을 어찌 이해해야 한단 말인가?... 혼란스럽기 그지 없는 중에...
민주당의 일성은 "패배의 원인은 이재명이니 책임져야 한다" 이다... ㅋㅋㅋ
나는 알지 못했는데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의 위치가 원탑이었나 보다...
2.
광복 이 후 한국의 지배층은 현대사에 있어 적이라 할 만한 것이 없었다...
그나마 미국이 인정한 김대중 정도??
(좃선 방가가 밤의 대통령이라 하기도 하던데 지배층이 보기엔 그저 광고 받아 먹고 사는 신문사 대빵 아니겠는가?...)
그런 중에 노무현의 출현은 아무도 상상 못한 어마무시한 반발이요 데미지였고...
심지어 서거하시고 10년이 지나도록 그 날이 무디어지지 않으니...
이제 진보는 지배층에 명확히 적으로서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조국, 김경수, 박원순, 노회찬...
숱한 약점에도 멀쩡한 것들은 사실 별 것 아니거나 스파이거나...
3.
소위 친노무현, 친문재인, 친이낙연이라 계파를 나누더만??
그럼 친노무현은 나머지랑은 따로 국밥이고 친이낙연은 반찬인가?
언제 노짱께서 계파 나눠 정치하라 하셨었나?
우선 친노라는 것들 부터 얘기해 봐라!!
스스로 나는 무슨계파라고 하는 것들은 조폭 밖에 못봤다...
갸들이 그러잖여? "너! 누구 알아?? 내가 그 양반하고 밥도 먹고 떡도 치고!"
당 이념이고 지랄이고...
차라리 "내가 원하는 것은 당권이요 권력이다" 당당하게 말을 해라...
4.
'김대중의 적자' 라는 장성민이...
굥쉨휘의 차관보급 정책머시기로 들어갔더만...
전라도민들이 김대중의 오른팔, 왼팔이라는 한화갑, 이낙연, 장성민 대신...
왜 경상도 출신 노무현을 민주당 적통이라 인정했는지...
기꺼이 대통령하라고 표를 줬는지 이해가 되면서...
민주주의의 성지 전라도 도민들의 혜안이 존경스럽기만 허다...
5.
당권을 가져 보지도 못한 이재명에게 패배의 책임을 묻고 싶다면...
민주당은 반드시 역사를 봐라...
지배층 밑에 기득권으로 앉았다고 그저 개돼지로 볼 수도 있겠지만...
역사 이래 언제나 민심이 곧 천심이었다!!
별 무존재인지 스파인지 몰라도 살아 남았다고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마라...
예전엔 잊었을지 몰라도 요즘은 잊고 싶어도 기록이 남는다...
분당을 하건 뭘 하건...
민심을 대변하는 자만이 살아 남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저 개인의 권력이나 이익만을 찾는다면...
그렇다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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