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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 후기, 그리고
글쓴이 :  아더                   날짜 : 2022-06-05 (일) 01:00 조회 : 549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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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기술적인 측면이나 후보들에 대한 평을 쓰려고 했는데 별로 건설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민주당이 앞으로 조금이라도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있다면 우리가 같이 고민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지방 선거는 어차피 이기기는 어려운 선거였다.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지만 대통령 취임 초기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집권당에 힘을 실어주었던 여러 번의 선거를 기억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이기기는 힘들었다고 해도 조금 과하게 패한 이유는 짚어봐야겠다.

정의당 얘기를 잠깐 해볼까 한다.

정의당에는 젊은 활동가들이 많이 있다. 어릴 때부터 정의당에서 활동을 하며 상당한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당은 장혜영, 류호정을 선택했다.

실제 필요한 사람보다는 이벤트에 목숨을 걸었다. 결과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나는 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정의당은 진보당에도 완벽히 밀렸다. 정의당 폭망이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제 정의당은 더 이상 재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류호정 의원의 경우 무엇이 있는가?

남자 친구가 게임을 열심히 해서 레벨을 올려줬다. 그걸로 이화여대에서 게임 동아리를 만들어 회장을 했다. 그걸 명함으로 여러 게임 자키도 하고 이름을 날렸다. 베이스가 사기다. 게임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불러 모으면 젊은이들이 반할 거라고 생각했다.

장혜영 의원의 경우 무엇이 있는가?

여러 가지 나름 활동이 있지만 장혜영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어떤 결과물이 아니다. 장혜영은 연세대학교 재학 중 대자보를 붙이고 자퇴한다. 그것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게 다다.

이런 아이들이 무슨 정치를 하는가? 이벤트가 정치라고 생각해서 국회에 튀는 옷을 입고 다니고, 국회 마당에서 등판 내놓고 타투질하고 있다.

이게 정의당의 존재 이유였나?

이들이 정의당을 대표하나?

사라지는 것이 마땅하다. 정의당은 노회찬 의원이 크게 건설하고 심상정 의원이 마감을 하고 있다. 이제 거기까지다.

민주당으로 돌아가자.

황희두, 박영훈, 김한규 등 젊고 탄탄한 내부의 인재들이 많다. 조금 눈을 더 돌리면 떠오르는 스타 김성회도 있다.

박지헌을 왜 데려와서 이 사단을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당내에 충분히 검증되어 있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음에도 이벤트에 목을 걸었다.

특히나 아직 우리 정서에 페미 운동과 관련된 사람은 조심해서 쓰는 게 맞다.

젊은이들의 가장 큰 특징, 내 생각이 옳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나의 이상이 맞다.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은 그 나이 때에 당연한 것이다. 순수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젊음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그렇다고 세상을 그들의 생각에만 맞추어 만들어낼 수는 없다. 지금의 체제도 이유가 있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젊은이의 순수한 이상도 옳은 것과 결합해야 하고, 그것도 어느 정도의 타협이 가능해야 한다.

나만 옳고, 나랑 다른 것은 틀렸고, 나를 반대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사람들은 모두가 내가 옳다고 얘기한다. 이 정도의 편협한 사고밖에 하지 못하는 26살짜리 어린애를 데려다 국가 서열 7위의 권력을 쥐여줬으니 얼마나 큰 문제가 생기겠는가?

박지현은 정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로 정치에 들어와서 그냥 생매장당했다. 과도한 의전을 요구하고, 과도한 권력을 휘두르고, 편협한 사고를 뽐내면서 민주당을 죽였다.

박지현은 편의점에서 알바도 해보고, 카페에서 서빙도 해보면서 그 나이의 아이들이 겪는 평범함을 느꼈어야 한다. 박지현의 개인 인생으로 보아도 그것이 더 옳았다.

박지현은 앞으로도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장춘몽을 잊지 못하고, 조중동의 앞잡이가 될 것이며, 민주당의 저격수로 활동하며 먹고 살 것이다.

김병준이 항상 노무현의 최측근이라고 소개되고 모든 뉴스에 등장하듯이 이제 박지현도 민주당 전 비대위원장이라고 소개되며 민주당을 공격하는 용도로 쓰일 것이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정치에 이벤트는 필요하다. 그런데 이벤트가 메인이 되면 정치는 망한다. 이벤트는 가끔씩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야 한다.

혁신위원장 얘기가 나온다. 간첩질 전문 이상민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떠돈다. 항상 당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그 당의 핵심으로 중용한다면 누가 당의 명령에 따를 것이며 순응할 것인가?

박지현에 이어 다시 한번 당을 절단 내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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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더                   날짜 : 2022-06-05 (일) 01:00 조회 : 549 추천 : 5 비추천 : 0

 
 
[1/1]   만각 2022-06-05 (일) 19:07
정의당은 더 이상 진보의 대표선수가 될 수 없다...노회찬 이후 스스로 자멸....

정의당이나,민주당이나,문재인정부의 패착은 이벤트성 인사로 인사가 망사되었다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이상민'이라고? 그렇다면 민주당은 더 이상 희망없다
저새끼 대전유성 을구 의원인데...대전에서 퇴출대상 최우선 1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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