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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포춘지가 발표한 매출액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전자가 14위에 올랐다. 포춘지 글로벌 500대 기업 1위는 로열 더치셸 한국기업은 삼성전자 SK홀딩스 등 14개 포함 삼성전자가 매출액 기준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업체로 뛰어올랐다. 미국 포춘지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78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14위를 기록했다. 2011년 20위에서 여섯 계단 상승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애플은 1,56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19위에 랭크 됐다. 전년도보다 36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매출액은 삼성이 애플을 앞섰지만 수익 면에서는 애플이 삼성을 압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417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449억 달러를 벌어들인 액손 모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206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포춘지는 “삼성전자에게 2012년은 획기적인 해로 기록될 것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세계 1위업체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억9천7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세계 휴대폰시장의 25%를 장악하고 있다. TV부문에서도 7년 동안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춘은 2012년은 애플에게도 의미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아이폰5와 7인치 아이패드 미니의 성공으로 2011년보다 매출액이 490억 달러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상위 순번에는 거대 석유회사들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모았다. 로열 더치 셀이4,817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으며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4,692억달러의 매출로 2위를 기록했다. 엑손 모빌이 4,499억달러로 3위를, 중국계 석유회사인 시노펙구룹이 4,282억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차이나 내셔날 페트롤리움이 5위, BP가 6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를 포함 SK홀딩스(57위), 현대차(104위) 포스코(167위), 현대중공업(206위) 등 모두 14개 업체가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링크 :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매출 및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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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