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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트윗은 박원순이 키워서 안철수에게 보낸 송호창이 쓴 것이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였다가 그 잘난 청문회에도 한번 서 보지 못하고 잘린(형식상 자진 사퇴) 한만수 씨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한만수 씨가 미끌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1억 7천만 원 가량의 종합소득세 탈세, 해외에 수십억 원 규모의 비자금 계좌를 만들어 탈세를 했다는 혐의인데, 이 정도면 감방으로 모셔야 할 정도의 사안이니 잘린 건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박원순이 키워서 안철수에게 보낸 송호창은 '재벌 변호해서 100억대 자산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들어 한만수가 고위공직자가 되는 것을 불공정한 일이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껏 돈 버는 일이 불법적인 일은 아닐 것인데 송호창은 왜 그러는 것일까? 재벌을 변호해서 재산을 모으는 것이 해서는 안 되는 일도 아닐텐데.
소위 진보진영 인사라는 사람들이 도덕성이나 정의감이 투철해서 그런 것일까?
박원순이 키워서 안철수에게 보낸 송호창은 도덕성이나 정의감이 투철한 인물인가? 그는 인생 그 자체가 특권에 기대고, 주식 조작을 통하여 개미들의 눈물을 털어가며 살아온 안철수라는 시정잡배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올인하고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볼 때, 도덕성이나 정의감은 애초에 쌈 싸먹고, 진영 논리에 기대어 개인의 정치적 야욕을 채워보려는 정치자영업자에 지나지 않는 자로 보인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짖으면, 개라도 세상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잘 생긴 기생오래비 같은 외모가 아깝다. 사람이 좀 솔직한 맛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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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