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세부사항 최종타결 논평>
후보자의 경력은 진실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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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이었습니다.
4.27 김해을 재보선 야권후보단일화방안에 대한 협상이 세부사항까지 모두 타결되었습니다. 10~11일 양일간 김해을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여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협상에 참여한 각 당의 관계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민참여당은 협상내용을 전적으로 수용하여 여론조사 경선을 당당하게 치룰 것입니다.
9일 있었던 여론조사 실무세부협상에서의 최대 쟁점은 ‘후보자의 경력’이었습니다. 후보자의 경력은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진실의 문제입니다. 민주당 측은 곽진업 후보의 경력에 ‘노무현정부 국세청 차장’을 넣자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참여당은 이런 주장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진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곽 후보는 국세청 차장으로서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한 적이 없습니다. 2003년 참여정부 출범 초 ‘인사발령 대기자’로 남아있었을 뿐입니다. 민주당 측은 주장을 굳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국민참여당이 양보해야 했습니다.
김해을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협상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았고 진실이 왜곡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그 자체로 큰 정치적 의미가 있습니다.
국민참여당은 책임 있는 정당답게 협상내용을 전적으로 수용하여 성실하게 실천할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2011년 4월 9일
국민참여당 대변인 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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