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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남미 자원부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
글쓴이 :  밥풀                   날짜 : 2012-09-04 (화) 14:33 조회 : 10217
밥풀 기자 (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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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에너지자원 부국들이 국영에너지회사를 통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8월 30일 아르헨티나 국영에너지회사 YPF의 미겔 갈루치오 대표는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협력을 모색 중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 기획장관과 함께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YPF는 2013-2017년 사이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을 현재보다 30%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총 372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마련했고, 이를 위해 250개의 석유/천연가스 유전을 탐사할 것이라 한다.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했음에도 딴늠들보다 개발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인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스페인 다국적 에너지 기업 렙솔(Repsol)의 자회사였던 YPF의 지분 51%를 인수, 국유화했다. 당시 전격 국유화로 스페인이 펄펄 뛰었고, EU에다 아르헨을 죽여달라고 읍소를 했고, EU도 저것들을 어케 손을 보긴 봐야할 텐데 모진 맘은 먹었으나 현재 자신들의 꼬라지가 황망한 관계로 뭔 전격 액션이 아직까진 튀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미 메르코수르 단숨에 세계5위 경제블록으로

 

정회원국 - 아르헨, 파라과이(잠시 제적),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브라질
준회원국 -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
옵저버국 - 가이아나, 수리남
멕시코와 뉴질랜드는 역외 옵저버국이다.

 


▲ 베네수엘라의 남미블록 가입을 6년째 방해하고 있던 파라과이에서 대통령 탄핵 사태로 회원국 자격이 일시 정지된 틈을 타, 남미 주요국들이 베네수엘라를 메르코수르에 졸 빨리 끌어들이고 진도를 팡팡 뽑고 있다. 참고로 파라과이는 베네수엘라 가입은 무효라고 이 껀을 국제사법재판소로 갖고가겠다고 1달 넘게 나대다가 통상 이런 류 결정 나는데 15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 말에, 글고 제소비용이 또 쩜 된다네, 이런저런 이유로 제소는 포기했으나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베네수엘라 가입 부당성'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어디 쩜 아픈 애덜 같애.


 

▲ (왼쪽부터) 차베즈 베네수엘라 대통령 - 브라질 최초의 여성대통령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 우르과이 호세 무히카(Jose Mujica) 대통령 - 아르헨 페르난데즈 대통령 (지난 베네수엘라 메르코수르 입성이 결정된 현장에서 한 컷. 왼쪽에서 세번째 우르과이 대통령 몽따지 갠찮지? 낭중에 자세히 함 하겠지만 갠찮은 사람이다)

 


▲ 쨌든 7월 31일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만나 석유산업 부문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를 예고했다. 당시 열린 정상회담에서 YPF와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PDVSA간의 협력이라는 구체적 내용이 나왔는데, 브라질과 베네수엘라가 현재 대규모 정유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대거등. 원유로 팔아먹는 것 보다 정유로 팔아먹는 것이 훨 더 이득이다. 뭐든 그렇잖아. 최근 영국 시펄븅딱들이 남아공 와인을 병와인 말구 통와인으로 가져가서 쌈박질을 벌였듯이, 뭐든 디자인 넣고, 정제하고, 상표 붙이고, 잘개 쪼개 파는 것이 장사의 기본이다. 쨌든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토 주에 아브레우 이 리마(Abreu e Lima) 정유소 건설계획의 주체는 페트로브라스(브라질)와 PDVSA(베)고, 재원은 브라질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가 조달하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천연가스가 남미에서 젤로 많이 묻혀있다는 볼리비아도 곧 이 팀에 끼어들 것이라 알려졌다. 


한때는 잘 나갔던 브릭스. 지금도 일단은 그나마 갠찮은 브릭스지만 수치상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지 못하며 지난해 올해 들어 조금은 난관에 봉착한 [남미 연합의 마담 언니 브라질] : 장기정책을 마련하는데 그러나 게을리 하지 않는데다, 남미 지역블록 형성에 애를 쓰고 있으니 힘들 내길 바라고, 유로존 위기가 쫌 더 연장되면서 역내에서 멕시코까지 게겨대는 아르헨티나의 에너지회사 국유화에 대한 보복에 힘이 쫌 빠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언니의 개인적 소망이다. 고난이 많을 거야. 지금 남아공도 위태롭고, 원래 한발짝 도약 직전엔 고난이 떼로 닥쳐. 하지만 힘을 합해 함 뭉쳐바. 이번에 안되도 그거슬 자산으로 담뻔은 반드시 와. (참고로 대한민국의 많은 중소기업은 남미에서 탁월한 기술력, 고갱님들에 대한 성실한 써비스, 현명한 마케팅 등으로 대박을 날리고 있다. 규모로 미국/영국/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5위꿘인 브라질 음반시장에서 K-POP 문화와 함께, 한국에선 대기업에 따귀 맞으며 기술이나 도독맞던 중소기업이 저곳에선 능력에 걸맞는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다큐를 한 둬달 전에 봤음. 옵화들 고생 마~니 하고 있었음ㅠ)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밥풀                   날짜 : 2012-09-04 (화) 14:33 조회 : 10217

 
 
[1/1]   어텐션2 2012-09-10 (월) 23:48
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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