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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혁신의 문제, 민주당 친노(?)와의 결별, 야권연대에 적극적인 후보.....뭐 그런 관점에서 민주통합당 경선에 기준을 저는 두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그동안 롤러코스트를 보면, 역시 혁신의 문제가 있는데, 정치초년생들이 대거 입성해서 새 국회에서 정치를 다루는데 좀 거칠고, 리스크가 높아지더라도 앞으로 싸우고, 뒤로는 앞에서 싸운게 무색한 수준에서의 지속적인 타협에 전 지쳐버렸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쇄신이 조직적으로 불가하지만, 당원과 국민이 참여한 지도부에 실리는 힘을 생각해봤을 때, 최소한의 쇄신이 가능해 보이고, 그 쇄신의 중심은 구태의연한 의원의 물갈이로 부터 일거라고 봅니다.
두째, 민주당내 친노에 대한 생각입니다. 저는 솔직히...민주당내 친노가 뭘 고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보다는 당을 우선 생각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틀리다는 것이 아니라..민주당 친노 역시, 노무현대통령이후의 그림을 그리거나 나서는데 주저하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봅니다. 말도 못해...ㅡㅡ;;...
민주당 친노도 이제, 그 동안의 역활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친노 문성근 후보는 조금은 각도가 다르다고 봅니다.
그게, 그의 동력일거라고 믿어 보는거죠.
세째, 진보신당에서 민주통합당으로 간 박용진인가 하는 인사가 있고, 이학영 후보가 있는데...뭐 장기적인 그림은 어떨지 모르고, 그들의 현재 입장이 나름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애석한 것은..한노총이나 작은 시민단체들의 힘가지고..과연 민주당의 의원님네들과 경쟁이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만약 지도부에 들어가지 못하면..역시 민주통합당의 악세사리가 될거라고 봅니다. 해서..한번 이학영 후보를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또, 야권연대에 제일 적극적이라고 보고요..
네째, 통합진보당..하남에서 하는거 보니, 앞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가 당내 경선에서 많은 마찰을 빚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극복해야 할 과제중 하나 이겠지만, 국민의례 문제, 당내경선 등에서 벌어질 치열한 쟁투, 총선이후의 당지도부 개편을 여러시나리오로 그려보아야 할 듯합니다.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은 아마도 지금부터 시작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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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