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를 졸라 까는거 이해 못하는 거는 아니다만, 안철수가 우리편 아니라는 증거로 들이댄 것들 보면 몇개는 웃음이 나온다.
니들이 좋아하는 나꼼수의 정봉주가 노대통령 임기말년이었나 퇴임하시고 나서였나? 똑같이 까대는 넘들하고 똑 같은 짓을 했었다.
니들 좋아라하는 김어준이 국민참여당보고 자위나 했으니 바로 해산했어야 할 당이 었다고 말했었다.
투표날인가 1인 시위했던 도올김용옥도 대우 망하기 직전에 김우중이랑 뱅기 타고 돌아다니면서 재벌을 찬양했으며,
문학계의 대주둥이 황석영 작가도 맹박이 편들다 한방에 갔다..
그러다가 돌아온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우리가 올해 상반기 보궐선거이후로 매달렸던(?) 대중적진보정당 건설에 나섰던 것에는, 정당정치가 어쨌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었고,
현재의 혁신과 통합이던, 민주당의 대가리가 아픈거든 참여당의 미래가 불확실한 것이던...
이 모든 것들은 내년 총대선 권력 재편을 앞에 두고 새로운 정치지형을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어떻게 부흥할 것이냐를 두고 하는 고민들이다.
안철수가 재들의 작품이던 아니던, 개인적으로 노대통령을 폠훼했던 아니던, 안철수는 분명 반한나라 비민주의 국민들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가 정말 윤여준이나 이메가쪽의 작품이라면, 그러한 사실은 명백히 ...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건설될 대중적 진보정당이나, 혁신과 통합의 주도권에 의한 대통합이던.. 그 길에 참여하는지, 그것에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면, 곧 드러날 문제인거다.
앞에서 야그한데로, 안철수의 흠을 보지 말자는 야그가 아니라 그 정도의 흠을 가진 넘들이 수두룩 한데도 우린 그런 넘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거다.
그래서, 지금의 이 생뚱맞은 안철수 까대기를 보면서 솔직히, 유시민이 받았던 엉뚱한 까대기를 보는거 같아 불편한거다.
유세사진 보니, 정청래 같은 것들도 보이고, 양말장수 그 미키루큰지 지랄인지도 아직도 민주당 옆에서 어슬렁 거린다고 하니...내보기엔 안철수가 아직 자신의 정체를 분명히 하지 않았는진 몰라도 니덜이 까댄 그정도 가지고...한나라 작품이라거나 고도의 정치적 술수가 있는 그림이라거나...원래 개념없는 반노라거나 하는건 졸라 오바라고 본다.
내말이..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부심, 당당함이 왜 안철수 앞에서 이리 쪽팔리게 바닥을 드러내는지...
노심조부류,진보교연 찌질이들 얼마전까지 정신병자들 처럼 이리 말바꾸고 저리 말바꾸면서 까지 죽어도 유시민을 뭉개고 거부하던 모습과 난 별반 차이를 못느낀다
나름 거창하고 나름 팩트라면서 이유를 들이밀지만. 왠지 내눈엔 정신병자 처럼 보인다.
일관성도 없을뿐더러..
이명박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맘먹고 주장하려고 든다면 그 논리야 한 수백가지도 거창하게 만들어 낼수 있겠지. 나름 팩트를 들이밀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빼먹었군. 정봉주, 김어준은 단순한 훈수꾼에 불과하지만, 안철수는 사상,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투표의 힘', '양심', '도덕'같은 초딩들도 할 수 있는 단어를 나열하면서 야당을 교란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문재인, 유시민이라는 진성 에이스 카드가 훼손되고 있다는 거다.
명월왕자/ 당신말대로라면, 김대중 대통령이 통일부장관으로 쓴 누구지? 그양반..임동원였나(?) 여하튼 그 양반은 대표적인 보수론자이다...그런 그는 그러면, 한나라당 할 사람인데 국민의정부의 일꾼이었다. 우리가 쓰면 훌륭한 사람이고, 우리가 반대하는 정권에서 뭐 하나 맡으면, 죽일넘이냐? 참여청부 초기의 진대제는 삼성 출신의 정통부 장관이었다.
안철수가 미래뭔지 뭐 맡았는데..그게 그의 속내와 같은건지 어찌 검증할거냐?
안철수가 삽질떔에 아이티 다 죽는다고 이 정권 좃같다고 작년인가 한 말은 뭐냐?
안철수를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니가 말한데로 그가 정치적 역사적 자신의 정체성을 까 놓치도 않았는데..
그를 언론이 띄웠던, 윤어준이 기획했던...안철수와 박원순으로 연결되고..
이번 선거에서 분명하게 국민들의 반한나라당 비민주당의 정치적 의사표현을 한거 아니냐?
그건 보지 않고, 한가하게 앉아서 재가 어떠내 저쩌내..하는게 우습다는 거다.
산에 지게지고 갔으면, 나무를 할 생각을 해야지..
동네 잔치집에 혜성같이 나타난 갑돌이땜에 갑순이 뺏긴다고...
갑돌이 까대는 식은 어리석은 짓인거라는 거다..
진대제나 임동원은 정치 출마 안한다. 콘서트도 안하고 대중적 인기도 없어
내가 애기 하는건 안철수의 특이한 위상이야.
사회 현상에 관심있으니 콘서트도 했을테구 그간의 행적으로 더구나
국민들에게 부각되서 도덕적 성공신화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별 씨잘데기 없는 정부의 모모 위원 자리는 왜 죄 차고 앉냐구?
물론 이명박 정권이 예를 들어 유시민 데려다 보복부 장관으로 또
기용한다면? 난 유시민 욕 안해. 물론 그럴리가 없지.
근데 안철수는 진짜 잘 포장된 대중적 인기와 언론의 집중 미화를 등에 업고
너무 잘 포장돼서 나간단 말이지.
더구나 정치에 발을 디밀었다 뺏다가 또 담갔다 하면서 절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나 역사적 소신등에 대해선 말 안해. 나도 걍 안철수 박수치고
진짜 대통령 나오면 지지하고 후원도 해주고 시퍼,.
그건 그가 말을 한 다음의 일이지. 안개만 피우지 말고 명확하게 말과 행동으로....
두루두루 좋다는건 그만큼 한국 사회에선 걍 처세가 너무 좋아서
진짜루 딴나라스럽단 애기하고 좀 통한단 야그여.
지금까지의 경험으론 그렇단말이지.
삽질 때문에 IT사업이 죽는다고 엄살피운 게 비판? 나같은 아스퍼거 신드롬 환자도 아닌데, 비판하고 푸념도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그리고 임동원하고 안철수하고 같냐? 임동원은 YS의 대북 강경책을 비판하면서(YS가 어떤 놈이냐면 일본에서 "노태우의 북방정책은 친북 정책이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일본과 군사협력을 통해 북한, 중국의 버르장 머리를 고쳐놓겠다"라고 한 놈이다) 통일부 차관직을 그만둔 뒤 김대중의 브레인을 자처한 소신있는 외교 전문가이고, 안철수는 정치에 대한 소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힘있고 돈 준다는 사람한테 붙는 인간이다. 그런 식으로 임동원 장관 모욕하지 마라.
명월왕자/ 누가 믿으래..앞으로 보면 금방 드러날 것에.. 안철수가 정문준이 배신 때린것처럼, 김민석이가 날라갔듯, 심지어는 한나라당 대권후보가 된것처럼..왜 이리들 개거품 무냐는거지?...
안철수 현상이 뭔지를 고민해야지..뒷방 늙은이들도 아니고..안철수 개인이나 까대고 있으니..한심해서 그런다..
무투/ 아스퍼거 신드롬이 뭔지 모르겠지만...자리에 앉은 것으로 그의 진의를 알수는 없다는거거든..안철수가 정치에 무슨 소신을 보일 뭐가 있었나? 안철수는 대중이 만들어낸 아이콘이야..대중, 국민들의 마음을 읽어서 참여당이나 뭐나 잘 되게 생각들은 안하고..죄 앉아서 안철수 개인이나 까대고 앉아 있자나...지금
안철수 검역소? 일단 정치를 하겠다고 하고, 우리 편(?)이라고 주장하면 철저하게 검증해야지. 수박 겉핡기하듯이 대충대충 보다보면 그게 당을 말아먹고, 나아가서 남한이라는 나라를 말아먹는 길이다.
김구 선생이 왜 돌아가셨을까? 이승만이 뻘짓을 해도 "그래도 이승만같은 미국 전문가는 없다"고 하면서 감싸주다가 해방 이 후 이승만이 트루만과 결탁하면서 배신을 당해서였고, 민주당이 망한 것도 윤여준, 김종인같은 작전세력들이 투하한 정운찬, 안철수같은 인물들한테 한 눈이 팔려서 정작 유시민같은 인재들은 배제해서잖아.
밀림이나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사람을 사방이 트인 평원에 데려가서, 먼 곳에 개미처럼 보이는 사람을 가리키며 저게 사람이라고 하면 믿지 못한다고 한다.
원근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누구 의견이 맞냐를 떠나 문제는 시야인 것 같다.
열쇠구멍으로 세상(바깥)을 내다보는 사람,
또는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서 세상(동네)을 내려다보는 사람,
그리고 상공을 선회하는 매의 눈으로 세상을 조망하는 사람(회장)...
근거없는 비난이나 사심이 깃든 비방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에 입각한 비판을 통한 검증을 해보자는데 그것이 그리 불편한가?
발등 찍히지 않게 미리 점검하는 것이 주권자인 시민에게 무슨 해가 된다는 말인가?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잘못인가, 의문을 해소시켜 주지 않는 것이 잘못인가.
출마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도 모르는데 미리 설레발이라고?
그럼 조금 과장되게 말해보자.
과연 화재가 날 확률은 얼마이기에 건물마다 소방설비를 하고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나.
안철수가 출마할 확률이 화재가 날 확률보다 낮은가?
진실은 불편하고 때로 두려울 수 있지만 정면으로 응시해야만이 반복해서 똑같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이명박정부들어서 국민들은 많이 지쳐있다.
단숨에 대권후보로 급부상한 안철수를 언론사를 지향하는 박봉팔닷컴에서
회원끼리 검증한 번 해보자는 데
그것조차 잘못이라고 한다면 우리스스로 부패한 이정권의 거름종이이기를 거부하는 거냐?
우리편 다른편 구분하지 말고 지금 지지율이 급부상한 안철수를 품으면 통 크고 폼나며
우리가 가는 길이 어렵지만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정체성없는 정치신인을
검증도 없이 냅다 받아줄 것이며 분석조차 안 해보고 그냥 관망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안철수란 사람을 까는 것이 아니다.
안철수의 지금의 행보는 너무 모호하다는 것이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가 이렇게 말했다.
"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과연 윤택하게 할 것인가? "
저런 문구를 들으면 국민들은 쉽사리 흥분한다.
그럼 안철수는 세상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기존 정치인들중에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안철수를 너무 심한 잣대로 흔들지 말자라는 말은
안철수도 이미 기존 정치인들처럼 문제가 있다는 말 아니냐?
85호 크레인에서 차디찬 바닷바람 맞으며 칠흑같은 밤과 하루하루 싸워가는 김진숙씨에게 우리는 매서운 겨울바닷바람을 막아주지 못하고 있다.
김진숙씨를 위해 영혼이 있는 기업의 CED였으며 지금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안철수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국민들께 말하면 좋겠다.
아울러 안철수연구소의 무노조경영의 정당성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4대강 삽질에 쓰인 예산이 22조이며 서울시 1년 예산 또한 21조를 초과한다.
생태계 발전형 신성장동력 10대프로젝트에 참여한 안철수는
주구장창 자신이 외치던 소프트웨어산업에 투자해야한다면서
왜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가?
4대강 VS IT 어디로 투자해야 국가경쟁력이 있는가?
초딩들한테 물어봐도 IT라고 말할 확률이 높다.
무상급식 반대하자고 오세훈이 저지른 주민투표에 181억의 국민의 피와 땀이 버려졌다.
안철수는 무상급식에 대해서 한마디 말도 없이 입을 닫고 있다.
안철수는 대선후보급으로 부상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기의 소신을 밝힐 필요가 있다.
아니면 정치권에서 떠나라.
링위에 오른 뒤 까자. 이거 참.
정운찬이 링위로 오르긴 올랐는데 상대편 선수로 나오더라.
이런 정운찬이를 민주당이 데리고 왔으면 방송,조중동 집단 몰매로 바로 KO다.
저들편 선수로 나왔으니 진보진영의 공세에도 어느 정도 버텻던거고
찌그러들었지만 지금도 뭔지 모르지만 한자리 하는것 같은데.
우리편이면서 731부대 발언했다면 바로 정계은퇴 및 사회생활 매장이다.
안철수도 검증없이 우리편 선수로 링위에 올리면 바로 KO다.
저들의 네거티브 검증은 상상을 초월한다는거 알면서.
여기 검증 정도는 애교아닌가?
난 백년초가 안철수 검증에 대해 자꾸 쪽팔려 하는 것이 많이 불쾌하다.
안철수가 성역인가?
도리어 타언론사 등에서 하지못하는 심층적인 검증을 봉팔닷컴이 하고있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
여기서 소위 '안철수 현상'이란 대중적 현상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보게 되었다.
봉팔닷컴 홧팅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