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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말했지?
대구 총선, 무소속 유시민 사무실에 가니 모르는 얼굴이 득실득실 거려 좀 거시기 했다구 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어...내게 몇 번이나 하소연 하더군. 내가 무슨 힘있어. 나도 봉사자인데.그냥 말만 전하고 치웠지. 시정이 안되니 사람들이 뒤에서 얼마나 수근거린줄 알아? 사실 여기 사람들이 낯 가림 심해. 그걸 보고 폐쇄적이라고 하잖아?
나야 물론 인터넷이나 어디서 본듯한 유명한 사람들 보니 좋았지...고생하는 그이들 보면 고맙지.
결과는 솔직히 기대치 만큼 표 못얻었어. 유후보 쬐끔 실망하더군. 위로들 했지. 그것도 많이 나온거라고. 이후 냉정히 평가하면 유시민 파괴력은 커지 않았음을 실토하지 않을 수 없네. 이후에 주호영이에게 가가까운 사람에게 이야기 들으니 이가 뿌드득하더군. 다음에 복수(?)할꺼야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이봉수 후보 사무실도 마찬가지야? 만약 그렇다면 그러지마. 그러면 안돼.
지역사람이 주체가 되도록 맡기는것이 좋아.
아~불안해. 불안하군. 같은 실수 하지마.
고생한 보람 당선으로 거둬야 하잖아. 그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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