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썅 갔다가 정말 어이없더라~
동네 피자 다 죽인다고 '이마트 피자' 열라 까고, 동네 치킨 다 죽인다고 '롯데 통큰 치킨' 절라 까대던 놈덜이 이제 당당히 이마트 피자 광고 걸어준다. 허헛~ 참.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수법 아니냐? 동네 양아치가 시장 상인들 열라 갈구고 나서 뽀리 뜯는 방식!
언제부터 이마트 광고를 수주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레썅이 정용진의 '이념적 소비론'를 비판했다면 최소한 이마트 '피자 광고'는 실지 않는게 원칙과 상식 아니냐?
삼성과 신자유주의의 포로가 됐다고 노무현을 모욕하던 후레썅을 기억한다. 그렇게 이념 따지는 넘들이 이제와서 정용진과 똑같은 논리로 되묻는다.
"노빠는 광고를 이념적으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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