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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진보정당, 시작부터 별로다
글쓴이 :  reoisdog                   날짜 : 2011-11-24 (목) 17:42 조회 : 6765
reoisdog 기자 (re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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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12월 창당 예정인 통합진보정당이 집단지도체제로 나갈 모양인데, 즉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이렇게 3인이 공동으로 대표를 맡을 모양인데... 내 생각엔 글쎄다. 

정당구성을 집단지도체제로 한다? 어째 이상하지 않냐?

3개의 정파가 모인 현실에서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왜 통합을 하고, 정당을 구성하지? 그냥 각 세력이 별개로 존재하면서 연합하면 되지?

즉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의 타협점으로 집단대표체제로 나간다는 건데.... 정당구성을 이렇게 한다? 글쎄다. 내가 보기엔 시작부터 조짐이 좋지 않다. 

뭔가 서로간에 신뢰가 없다는 건데.... 그럴거면 왜 통합한다고 했지? 그렇게 정당을 구성해봤자 별로 힘을 발휘할 수도 없을건데.

그냥 쿨하게 이정희를 단독 대표로 세울거라 예상했었는데.... 현실은 다르겠지.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reoisdog                   날짜 : 2011-11-24 (목) 17:42 조회 : 6765

 
 
[1/15]   금강 2011-11-24 (목) 17:46
흡수통합(?)
 
 
[2/15]   reoisdog 2011-11-24 (목) 17:56
금강/ 대표는 단독으로 하고 최고위원 구성을 각 정파비율대로 하는게 맞다고 본다. 대표는 의결권이 아닌 대외적인 대표성을 갖게 하고. 대표가 3인이면 이건 내부구성원에게도 정당의 구성원이 아니라, 무슨 정파의 구성원정도로 인식하게 만든다. 이게 당의 모습은 아니다.
 
 
[3/15]   뫼밟기 2011-11-24 (목) 17:58
잘은 모르지만 내년 총선까지만 임시로 가는걸로 알고 있다. 당헌 당규도 내년 총선까지이고 이후에 새로 당헌 당규 만들고 대표도 새로 뽑는걸로 ....
 
 
[4/15]   박봉팔 2011-11-24 (목) 17:59
진보통합 되고 나서 총선 치르고 나중에 전당원대회나 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 1인 체제로 하면 되지 않을까. 그것도 민주적으로 결정하면 되는거지.
너무 성급한? 제안이라 비추가 많은 듯.
 
 
[5/15]   reoisdog 2011-11-24 (목) 18:07
박봉팔/ 집단지도체제로 가는 이유가 뭐냐는 거지? 결론은 아직은 서로를 못 믿는다. 이거거든. 그러니 누군가에게 힘을 몰아주기 싫다. 이건 지도부의 생각이니까 그렇다고 쳐. 그런데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가... 집단지도체제로 가면 구성원이 한 정당의 구성원으로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무슨 정파의 구성원이다. 그러니 언제든지 갈라설 수 있다. 이런 생각이 저변에 깔린다는 거다. 그러면 서로 못믿게된다. 언제 갈라질 지 모르는데... 지도부도 서로 못믿는데. 일개 당원에 불과한 당원이 아직은 서로 이질적인 상황에서 믿음을 갖게 되고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게 내 생각이다.
 
 
[6/15]   reoisdog 2011-11-24 (목) 18:09
즉 지도부의 어정쩡한 타협이 밑바닥에 있는 당원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거다. 이거 조직이론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다.
 
 
[7/15]   박봉팔 2011-11-24 (목) 18:20
유시민이 진보통합당 만들어지면 당원배가운동 하겠다고 그랬지.
지금 어차피 통합하기로 결정한 상태일 뿐이야. 이제 시작이라고.
니가 말한 그것도 일단 당이 생기고 민주적으로 결정해야지.
지금 누구에게 몰아주면 지도부뿐 아니라 아래 지지자들도 불만이 있지 않겠어?

이런 경우에 흔히 너처럼 초기상태에서 그런 문제제기하는 거 많이 봤는데
그거 사실 되게 웃기는 거야.
초기권력(결코 민주적일수가 없지, 물리적으로 불가능)은 인정하고 앞으로
당에서, 최고위원회에서, 대의원대회에서, 전당원대회에서 결정하면 돼.
뭐가 문제야.
 
 
[8/15]   박봉팔 2011-11-24 (목) 18:26
예전에 열우당 만들 때 주비위원회에서 너처럼 그런 사람 봤다.
결론은 주비위원회의 주비위원회를 만들자는 거더라고 ㅋㅋ.
주비위원회의 구성인자들은 누구에게 추인받았고 그게 조직이론상 민주적인 거냐는 거지.
말이 돼냐? 너도 가만히 생각 좀 해봐.
 
 
[9/15]   정공없다 2011-11-24 (목) 18:28
시작부터 별로라기보단 시작부터 다르다고 봐야겠지..
 
 
[10/15]   Yupkihanpan 2011-11-24 (목) 18:33
임시로 그렇게 간다는 말인데 ~~
이게 왜 문제??
어차피 당원들이 지도부 뽑을것 아닌가
그냥 반대한다면 반대한다고하지 ㅎㅎ
 
 
[11/15]   영우송 2011-11-24 (목) 18:53
집단지도체제의 문제가 구체적으로 뭔데---
세월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쏠리게 되어 있어...
 
 
[12/15]   reoisdog 2011-11-24 (목) 19:06
박봉팔/ 니 논리는 정파대결해서 대표나 지도부를 구성하겠다는 논리다. 그래 각 정파가 졸라 당원뽑겠지. 그러면 그렇게 뽑힌 당원이 통합진보정당의 당원이냐? 아니면 각 정파의 당원이냐?

그럴거면 차라리 통합이란 말빼고... 그냥 연합정당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표현이다. 연합진보정당.
 
 
[13/15]   박봉팔 2011-11-24 (목) 19:11
reoisdog/???
니가 말한 그거 극복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 진성당원제잖아. 전당원대회고.
민주당이 페이퍼 당원 때문에 망한 거라는게 아직 이해가 안되는 모양이군.
'강령에 동의하는 진성당원제'면 통합이지 왜 계파연합이냐?

그리고 유시민도 대놓고 말했어.
각자 진성당원 많이 뽑으면 권력이 강해지겠지? 그게 뭐가 문제지?
아직 기존 계파 이미지와 진성당원제를 구분 못하는 듯.
왜? 아예 우리나라 대통령은 투표한 사람만을 대변하는 계파대통령이라고 그러지?
 
 
[14/15]   루비콩 2011-11-24 (목) 23:34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 
현실적으로 통합 전대 이전에 특정한 누군가를 대표로 내세운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그 대표성(예에서 언급한 이정희)을 누가 담보하지?
 
 
[15/15]   복덩이 2011-11-25 (금) 00:18
어느 조직이든 내부의 프랙션은 보장되는거다. 소수파의 민주주의적 권리이고 다수파는 배려하는 거다.

조직의 대표성을 뽑아야 할땐 직선이든 간선이든 해야 하고...
아직 직선과 간선의 기층 당원이 없으면 당근 공동대표제로 가야지.
의결권은 당근 구성비대로 가는 것이 균형과 형평에 맞는거고.

기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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