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사까지 5 회에 걸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란 소제목으로 지구에 대한 연구활동과 그 결과를 간단히 살펴 보았다.
'행성' 이란 소제목으로 몇 회에 걸쳐 태양계 내의 지구 이외의 행성에 대한 연구활동과 그 결과를 살펴 보려고 한다.
미항공우주국은 태양계 내 행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정의하기 위해 아래의 질문을 설정하고, 이에 답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수 십년간 지속홰 왔다.
태양계는 어떻게 생성됐는가?
알려져 있는 다른 행성계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을 가진 천체, Planet System)는 우리 태양계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면 행성들은 대개 목성보다 크고, 별에 매우 가까은 궤도를 공전하고 있다. 심지어는 태양계의 수성보다도 가까운 공전궤도를 가진다.
태양계는 어떻게 현 상태로 진화됐는가?
과학자들은 다른 행성계의 행성들이 처음부터 별에 매우 가까운 궤도롤 공전한 것이 아니라, 목성같이 먼 궤도에 생성되었다가 차츰 행성계의 중심부로 이동하면서 내부의 작은 행성들을 흡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는 달리 외 태양계의 목성, 수성들은 태양계 내부로 진입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밝히는 노력의 일환으로 목성에는 Galileo를, 토성에는 Cassini를, 그리고 명와성에는 New Horizons 탐사선을 보냈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어떻게 생겨나서 어떻게 진화했는가?
지구상에서도 극한의 저온, 고온, 고압, 고염도, 고산도, 고농도중금속 하에서도 생존하는 미세생물체 주로 심해 바닥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햇빛없이 화학반응에너지 만으로도 살아간다. 이를 감안하면 생명체가 존재할 지구 이외의 행성의 존재 가능성은 더 커진다.
생명체를 탄생시킨 태양계의 특징은 무엇인가?
대개의 과학들은 생명체의 존재 요소로 액체상태의 물, 탄소, 그리고 에너지를 들고 있다. 태양계에도 이런 요소를 구비한 곳이 행성뿐 아니라, 위성, 유성을 포함 여러 곳이다.
태양계의 구성 요소
항성(恒星, Star) - 별 (태양계의 태양)
행성(行星, Planet) - 항성의 둘레를 도는(공전하는) 천체.
혜성(彗星, Comet) - 오르트구름 에 모였있는 천체, 때때로 태양가까이 타원 궤도로 접근하면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진 핵이 증발하며 개스가 긴 꼬리를 이룸
소행성(小行星, Asteroid) -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행성보다 작은 천체이다
카이퍼대(Kuiper帶, Kuiper Belt) - 해왕성 궤도(태양으로부터 약 30 AU)보다 바깥쪽의 황도면 부근에 있는, 천체가 밀집한, 구멍이 뚫린 원반형의 영역. 1992 년 그 존재가 밝혀진 이 후 천 개 가 넘는 천체가 알려졌다.
위성(衛星, satlite) - 행성 따위의 둘레를 도는 천체
유성체(流星體, Meteoroid) - 대부분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부스러기이며, 일부는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부스러기도 있음
오르트구름(Oort cloud) - 태양으로부터 50,000AU나 약 1광년 떨어진 곳에 아무렇게나 놓여있을 지 모른다는 가설이 세워진 구상모형 구름형상을 이룬 천체들의 집합
AU -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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