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는 4억 5천년전부터 형성되었고
당시에는 얕은 바다였다.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국경을 이루는 나이아가라 강이
오대호의 이리 호에서 온타리오 호로 들어가면서 중간에 만들어진 대폭포이다.
1678년 온타리오 주에 탐험을 왔던 프랑스신부 Louis Hennepin가
발견한 이후로
캐나다, 미국의 관광.상업.산업의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오대호/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 중앙에 있는 일련의 호수군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자연적인 경계선을 형성하며
세계에서 수면 면적이 가장 큰 담수호
슈피리어.미시간.휴런.이리.온타리오 호
1990년에 UNESCO가 나이아가라폭포의 단층애를
세계 생태계 보호지역(World 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
자연환경.지질학적으로 귀중한 지구의 유산이 됨.
나이아가라 폭포는 크게 캐나다 폭포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와
미국쪽의 브라이달 베일 폭포(Bredal Veil Falls)로 나눈다.
미국쪽보다 캐나다쪽이 전망이 좋아
흔히 사진에서 보는 폭포는 캐나다 쪽이다.
나이아가라(Niagara)라는 말은
'천둥소리를 내는 물' 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래 인디언 말로 '협류'라는 뜻이다.
이 말은 1641년부터 지도에 등장한다.
수세기동안 폭포주위에 살던 인디언부족(Iroquois)들이
폭포가 내는 굉음을 두려워해서
달밝은 보름날에 처자를 꽃과 과일로 치장한 후
노없는 카누에 태워 폭포의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iroquois인디언 처자
폭포에 관련된 여러 사건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1901년 Annie Edson Tayor (1838~1921)이라는
미시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을 업신여기는 제자들에게
용감한 선생님을 모습을 보여주고자..키우던 고양이랑 함께
오크통에 '들어가 폭포로 뛰어들었다가 살아남은 최초의 여성.
나오면서 했던 말..
"그 누구도 이런 미친짓을 해서는 안된다" 라고
지금은 뛰어들어 살아도 1000만달러 벌금과 영구추방을 당함.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지만..
사진 몇장으로 느낌 전함.
Annie Edison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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