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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한 여성이 말을 타고 매장안으로 들어가 경찰로부터 벌금고지서를 받았다. 주문 거부하자 격분... 식당안에서 배설까지 한 여성이 말을 이끌고 맥도날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경찰로부터 벌금 고지서를 받았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나타난 이 여성은 말을 타고 차량용 주문 통로(drive-through)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 그러나 매장 측에서는 말을 탄 채로는 햄버거를 서비스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 이에 격분한 여인은 말을 맥도날드 건물 안으로 인도했다는 것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간 말은 안에서 식사를 즐기던 손님들을 놀라게 하는 것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한 무더기의 똥을 누는 것으로 주인의 분풀이를 대신했다고 영국언론들은 보도했다. 그러나 말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란 매장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말을 매장 안으로 인도한 주인에게 벌금 고지서를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7월 20일 차를 탄 채 주문할 수 있는 도로로 말을 타고 온 여성에게 서비스를 할 수 없다고 설명하자 그 여성이 말과 함께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갑자기 등장한 말이 매장 안에서 배설까지 하는 바람에 매장 안의 손님들은 식사를 방해 받았으며 악취에 시달렸다. 우리는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자동차 주문대에서 자전거나 말을 탄 사람들의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안으로 말이 들어와 종업원 및 손님들이 깜짝 놀랐으며 배설물 냄새로 식사를 망쳤다.”며 벌금 고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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