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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역시 경상도이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아침에 친구가 근조화환을 부탁하는 전화가 왔다. 과거 화환이 십만원 할때는 국화 옆 장식 식물로 종려 잎이 사용 될때가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부터 프라스틱 잎이 사용되고 부터는 가격이 천차 만별이 되어 버렸다. 과거 꽃장사를 하여 염가에 배달하는 업체에 부탁하고 ,누구에게 투표 할것인지 물어 보았다. 안철수에게 투표하겠다고 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이재명에게 투표하라는것 보다 안철수에게 투표하라고 하는것이 훨신 편하게 말 할 수있다. 그리고 왜 안철수냐고 물어 보니 이재명은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다고 했다. 좋지 않은것은 대체로 욕 얘기,국가부채를 쉽게 생각한는 등... 이야기를 했다. 나는 친구에게 접근 하는 정보가 다르니 다른 견해를 가질 수있다하고 ,친구에게 만약 내가 누군가를 심하게 욕하면 너는 나를 어떻게 말하겠니? 하고 물었다. 친구는 너를 아는 범위 내에서 어떤 이유가 있겠지 ,그래 그런거다. 정치인이 입에 담지 못할 말 할때 이유가 있는거다. 너를 설득하지는 않겠다.단지 마누라나 직원들에게, 우리 아들 딸들이 살아갈 세상이 20년 전의 정신 세계로 가지 않게해라. 그리고 일본이 지금 어려운것은 결국 국민이 정치인을 잘못 선택한 결과이니 잘 선택하라고 하고 끊었다. 이 동네에서 이재명을 지지 않는 사람을 설득하는 것 보다는 안철수를 선택하게 하는것이 좀 더 쉬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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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