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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넘어 평소 안면 있는 고객님과 선거 얘기를 했다. 오늘 까지 잠사 잠시 지만 서너번의 대화가 있었다. 처음에는 민주당에 적대감이 강했고 오늘은 윤석렬도 싫다고 했다. 싫은 이유는 이재명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이 180석을 가지고도 아무 한것이 없어서 싫다고 했다. 그러나 고객의 전반적인 얘기 흐름은 언론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함을 느낀다. 정보의 접근성이 다양함에도 경상도의 한계라 하더라도 중도층은 아직 기존의 방송이나 조중동의 정보에 의존함을 알 수있다. 고객이 말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싫은 이유들은 방송에서 말하는 이유를 벗어나지 않는다. 나의 의견은 해방 이 후 80년 정치사에 15년을 제외하면 국힘이 정치를 주도 했으며 그 60년 중에 이승만,박정희 독재, 국민을 대량 살상을 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의 imf, 이명박, 박근혜 암흑기를 보고 윤성렬의 국힘을 지지 할 수 있겠는지 물어 본다. 그래서 윤성렬이나 안철수에게 어떤 희망을 볼 수 있는지 물어 보면 답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바꿔 보고 싶단다. 그렇지만 한 달 전에 비하면 윤성렬을 선호한다는 의견 보다는 안철수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었다는 변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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