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명월왕자 글에 삘 받아서 써 본다.나도 어머니 돌아가시는 것 옆에서 지켜보고 함서 죽음에 대해서 좀 현실감 있게 생각을 해 보았다. 잘 사는 것 못지 않게 잘 죽는 것이 중요한데, 어떻게 죽어야 잘 죽을지 고민을 해 보았다. 요렇게 죽으면 어떨까?
죽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그냥 곡기를 끊고 서서히 물도 끊으면서 자연사하면 어떨까 싶다. 일종의 자살인데, 약이나 연탄가스 같은 것에 의존하지 않고, 가장 자연사에 가까운 자살일 것 같다.
나의 몇대조 할아버지 중에 참 아름답게 돌아가신 분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 날 자손들 모아 놓고 '한 달 쯤 후에 죽을 테니 준비해라'고 했단다. 때가 되어 사람들이 장례준비를 하니 '나 좀 더 남았으니 너무 서두르지 마라'고 했단다. 그러다가 대충 그 즈음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죽고 싶다. 물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 것이다. | 
<--- 자세 조코.. 
..이거뜨리 무슨...생명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