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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조직과 공부하는 문화
참여당의 진로에 대한 스기자의 말에 폭풍 공감한다
쟁이의 반론의 뜻깊게 읽었다. 얼굴 붉히며 이쁘게 가자
세계 혁명을 꿈꾸며 자라나는 공부조직이 있다
부산에서 그 뿌리를 시작한 인디고 서원의 정세청세다
궁금하믄 함 쳐봐라 http://www.indigoground.net/
15살에서 18살의 중고딩들이,
입시공부의 가시철조망을 통과하며 열공하고 있다
그들이 자라 스물 댓 열혈 청년들이 되고 있고,
그 뿌리가 자라나 지금은 방방곡곡의 청소년들이 모여
정의로운 세상에의 혁명을 꿈꾸고 있다
공부하는 조직, 문화를 함께 가꾸는 조직,
그리하여, 조금은 헐렁하고 소박할지 모르지만(절대 아니지만)
정의롭고 아름다운 세상에의 큰 꿈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조직
어쩌면 거기에서 우리는 배워야지 싶다
100년 정당, 100년을 내다보는 교육
내가 공부하러 다니는 곳의 한 멋진 선생님께서는
(유학(儒學)을 하시는 대학교수님-강의 듣다보면, 소름과 함께 눈물이 돋는다)
교육은 1,000년을 내다보고 해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신다
뭐 단번에 정리할 실력은 못되고....
대략, 공부와 문화와 취미(등산, 스포츠 등) 등을 공유하며
우리가 그리던 저 아름다운 세상에의 꿈길을 함께 닦아나가는 것
그리고, 그것이 참여당이라는 새 공동체와 함께 커나가는 것,
을 생각했으면 싶다.....
아득하지만, 사막을 건너는 가까운 길일 수도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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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