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에 처음으로 당원으로 가입 했다가.. 도매금으로 민주당으로 넘어 가는 바람에 내 다시는 정당에 가입 하지 않으리라 다짐에 다짐을 했었지..
선거때가 되면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조용히 했었다. 시민이가 지난번 대구 수성구에 출마 했을 때(내가 사는 지역이다.) 머..선거 사무소에 한번도 찾아 가지 않았지만, 난 좀 바빳다.. 내 주위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딴나라 성향이다. 설득 할 수 있겠다 싶은 넘들은 설득하고.. 무식하고 강성인 애들은 애저녁에 포기 해따.. 늬들이 투표 안 해도 유시민은 절대로 당선 될 수 없으니까 투표 때려치고 오랜만에 휴일인데 바닷가로 회나 먹으러 가자고 꼬시다가 여의치 않아서 할 수 없이 공치러 가자고 꼬셨더니.. 덜컥 물더라...약속시간을 5시40분에 잡고 난 6시에 문 열자 마자 투표하고 30분쯤 늦게 모여 있는 그들에게 갔다.. 애꾸즌 마누라 탓을 하고... 그렇게 그들과 약속 잡고 따돌리는 전략을 썻더랬지..
어쨋든.. 포털에서 이 사진 보고 참여당 당원으로 지금 가입하고 오는 길이다. 내가 주식을 조금 하고 있는데.. 주식할 때 쓰는 공인인증서를 같이 써도 된다네.. 그래서 너무너무 쉽게 가입해따..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