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27일 (일요일) 도이치란트 에서는 Baden-Wuerttemberg州 와 Rheinland-Pfalz州 에서 지방선거가 있었는데 그 결과가 아주 흥미롭게 나타났다. 3월27일 19시현재 Rheinland-Pfalz 에서는 제3당 이었던 녹색당이 2006년 5,1%에서 무려10%를 추가 획득하며 15,1%의 득표로 무너져 내리는 SPD(한국의 민주당과 같은 이미지)를 구하면서 연정에서 강력한 Partner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거 뭐 기적과 같은일 아니야?
Baden-Wuerttemberg 에서는 만년3당이었던 녹색당이 24%(2006년 대비12,3%의 추가득표)의 득표로 제2당으로 올라서면서 58년동안 한국으로 말하면 한나라당과 같은 이미지의 黨인 CDU의 일당지배를 끝장내고 SPD (한국의 민주당과 같은 이미지)와 州정부를 구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녹색당이 SPD(사민당)보다 득표를 많이 했으니까 주정부수상을 하겠지 ㅎㅎㅎ 물론 아직도 CDU가 39,1%라는 수구들의 자지를 받고있지만 제3당이었던 녹색당이 주정부수상을 배출한다는것은 도이치란트와 같은 정치지형에서는 기적이 일어 난것이다. 지금 Baden-Wuerttemberg 의 CDU(기민당) 는 완전히 공황상태에 빠진것 같다. 이곳에도 바꾸네와 같은 똘이 있어 천막이라도 쳐야 될것 같다. 좌우지간에 지금까지 영원한 3당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당이 정치의 현장에서 드디어 정권교체의 역사를 쓰고 있는것 이다.
그래서 말인데 2012년 한국에서도 국민참여당이 Rheinland-Pfalz와 같은 결과는 물론, 정권교체를 가져와 60년동안 국민위에 군림하던 세력들을 쓸어버렸으면 하는 바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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