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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University
미국에 있는 학교(?)인데, 한국에서 온 석.박사(?)로 한국 아주머님들만...... 이~~~게~~~ 뭡니까~~~
인터넷이 발달하여 수많은 정보가 있어,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옳바른 판단을 하려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사회를 기만하면서 북치고 장구치고 그릇된 행위를 하는 작태. 이런게 요즘 사회악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짜뉴스"로 온 국민을 호도하는 사기행태와 뭐가 다르지?
한국언론에 단 한줄도 안나오는 걸보니, 이것들이 뭔 지랄들을 하고 있는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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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대학에 10년간 근무중인 교직자다.
1. 저 대학이 BPPE 등록이라 괜찮타는 애들에게
BPPE가 영어로 무슨 말이냐면, Bureau for Private Postsecondary Education의 약자다. 이는 깊은 지식이 없어도 영어를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 있는 용어로, Postsecondary (중학교 교육 이후의)는 말그대로 학원급의 단체 등록기관이라는 말이다.
즉, 노인대학, 주부대학, 비인가 각종 신학교, 학원등의 신고.등록을 하는 곳이라는 말로, 아무나 누구나 (허가.인증이 아닌) 간단한 신고로 영업을 가능하게 하는 단체다.
더 쉽게 말하면, 여기 디어뉴스도 맘만 먹으면 (적당한 돈 내고) 간단하게 BPPE에 온라인 등록대학으로 가입이 가능하다는 말로, 여기서 서로 석사입네, 박사입네 학위를 마음대로 만들어 주고 받을수 있다는 뜻이다. 이게 정말 우끼는 일 아닌가?
결론은, BPPE등록 기관 졸업장이나 그 어떤 결과물로 제대로된 교육기관으로 편입이나 진학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2. 등록허가와 교육기관 인증 등록허가와 인증은 전혀 다른 말이다. 홈페이지에서 사회인식을 호도하는 행위로 Approved(승인)이나 Authorized(권한부여)라는 말을 쓰고 있는데, 이는 교육기관 인증(Accreditation)과는 전혀 다른 말로, 정식 인증 교육기관과의 혼동을 유발하는 행위다. 이런게 사기가 아니면 뭐지?
나아가 미국내 학위를 공식으로 인증하는 학교를 검색하는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s://ope.ed.gov/dapip/#/home 여기에 검색해 보면, 당연히 HIS University는 검색되지 않으며, 이말은 미국학위로 인증이 안된다는 말이다.
그럼 신애라의 박사학위는 뭐냐고? 쉽게 말하면 비인가 한인 신학교에서 지들끼리 박사학위랍시고 주고 받고 뭐 그러는거지. 그럼 지들끼리 박사놀이를 하는것은 좋다쳐도 공중파 방송이나 경력에 뭐시기 박사라고 기재하거나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이 사기가 아니면 뭐임?
2. 한국 학술진흥재단 신고 한국은 고등교육법 17조에따라, 외국학위자는 박사학위 취득후 6개월안에 그 학위를 학술진흥재단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상당한 취약점(인원, 데이터 베이스, 재원등등)이 존재하여 완벽한 검증이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과거 신정아 사건이나 각종 대학에서의 가짜학위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했던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나라 각종 기업, 종교, 문화, 예술계, 심지어 의료계에 까지 만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알기쉬운 예로, 기독교의 목사들의 가짜 신학 박사학위 문제가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기행위가 진화(?)하여 일국의 대선후보 안철수가 TV까지 나와 "내가 미국 와슨 스쿨 나왔으니, 동문인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야기하겠다"라고 개구라를 치는 코메디도 하게 되는거다.
HIS University의 한국인 총장, 한국인 교수, 한국어로 강의. 이런 비인가 한국 신학교를 (한국도 아니고) 미국에서 다니고 있으면서 "혹독한" 미국 유학생활??????
이~~~~~게~~~~~ 뭡니까~~~~
끝으로 한가지 더 하고픈 말이 있는데,
신애라는 F1(학생비자)신분으로 자식들을 미국에서 공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이는 미국 세금 납세자의 돈을 공짜로 먹고 있다는 말로, 입장을 바꿔 말하면, 한국에 중국인을 비롯 각종 외국인들이 잠시 한국에 들어와 각종 의료 및 교육혜택을 받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일이 언론에 나왔을때 한국 전체적인 반응은 어땠지?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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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