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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병언의 죽음은 타살이 확실해 보인다.
글쓴이 :  초보니까살살                   날짜 : 2014-07-22 (화) 14:47 조회 : 4467
초보니까살살 기자 (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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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의 시신이 발견됐다.

 

아니 정확히는 40일전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임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그의 죽음이 타살인가, 자살인가, 자연사인가를

 

밝혀내야 하는데.

 

 

1. 먼저 자살의 경우.

 

가장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수 많은 신도를 거느리며 권력과 명예와 부를 누린던 인물이

 

그처럼 초라한 장소에서 자살을 한다?

 

넌센스다.

 

생각해봐라. 왕과 같은 삶을 살던 사람이

 

상황이 좋지 않으니 그냥 밭에서 자살해버린다?

 

종교인이고 재벌이라면 매실밭에서 그렇게 삶을

 

허무하게 마감할 가능성이 없다.

 

더군다나 유서도 없이?

 

죽은 후에 다른 사람들이 내 시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있을 것이고, 죽기 전에 억울하니 누군가에게 어떤 최소한의

 

메시지라도 남기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래도 만에 하나 자살이라면 독극물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목을 매단 것도 아니고, 그 시골에서 청산가리나 농약통을 갖고 다니면서

 

자살을 했을 것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유병언이라면

 

 

- 본인의 시신을 찾기 쉬운 곳에서 자살을 했을 것이고

 

- 유서도 남겼을 것이며

 

- 매실밭보다는 좀 더 품위있는(?) 곳에서 자살을 선택했겠지.

 

 

욱 하는 마음에 자살을 했다?

  

불과 얼마전까지 도망 다니면서도

 

삶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던 유병언이?

 

 

 

2. 주변 인물에 의한 타살의 경우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도피를 도와주던 주변 인물이 돈에 대해 욕심때문에 살해했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것인데.

 

열어두긴 뭘 열어둬. 실제 유병언이 20억을 갖고 다녔다는 것도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이고, 설령 돈 욕심에 유병언을 누군가 살해했더라도

 

땅 속에 파묻지. 누군가 시신 잘 수습해 주라고 밭에다가 가져다 둔다?

 

이것 역시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또한 도피를 잘 도와주면  엄청난 보상이 주어질 것이 확실한데

 

죽여서 밭에다가 모셔둔다? 그렇게 생각하기에도 많은 무리가 있다.

 

 

 

3. 유병언이 잡히면 곤란하게 되는 누군가가 죽였다.

 

난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타당해 보인다. 잡히면 혼자만 독박쓰지 않겠지.

 

유병언 입으로도 검경은 본인 손안에 있다고 했다.

 

추정컨데 정계에도 수 많은 보험을 들어놨을 터.

 

유병언이 잡히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그 누군가가

 

사주를 해서 죽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상당한 권력자가 아니겠나?)

 

 

그 근거로

 

- 사체가 보름만에 그렇게 심하게 훼손 될 수 없다. 

   

- 유병언의 최종 거주지 2km 부근에서 사체가 발견되었음에도

   그 누구도 유병언으로 의심해보지 않았다.

   (이게 말이 되냐?)

 

-  시신이 이미 백골이라서 지문 확인이 어렵다는 경찰이

    국과수 DNA 검사 결과 유병언과 일치한다니 오늘 부랴부랴 지문 재 확인.

    어라? 다시 지문 조회 해보니 유병언 맞네요

    (ㅆㅂ 장난하냐? 왼손에는 지문이 없었지만 오늘 다시 보니

     오른손에는 지문이 남아있었어요.... 개그하냐?)

 

- 시신 주변에 보해소주 2병 발견. 소주먹다 죽었어?

   근데 그 소주는 이미 10년전에 단종된 제품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소주라는 이야기도 있음. 일단 이건 논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발표는 이럴 것이다.

 

 

유병언의 사인은 지병인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해

 

도피과정중  탈진 등으로 자연사 한 것으로 보인다!!

 

타살 정황 없고 독극물 검출 안됐다!!

 

 

내 말 맞는지 며칠 후에 확인해봐.

 

내 말대로 될 것이다에 500원 건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초보니까살살                   날짜 : 2014-07-22 (화) 14:47 조회 : 4467

 
 
[1/10]   나누미 2014-07-22 (화) 15:02
유병언이 아닐꺼 같은데.
세월호 특별법 이슈를 잠재우면서 보궐선거 승기를 확실히 잡기위해
대충 조작해서 만든것 같다.

앞으로 유병언은 편히 자겠다.
국가가 공식적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하면 수배, 체포 그만둘터이니.
 
 
[2/10]   만각 2014-07-22 (화) 15:09
초보치고는 아주 단단한 추리로 격하게 공감한다
 
 
[3/10]   초보니까살살 2014-07-22 (화) 15:17
시체 바꿔치기는 어려운 것이, 국과수와 경찰 두 곳에서 조작을 해야 가능한 것인데 보는 눈이 많아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을듯 싶다. 위험 부담도 크고. 누군가 그 사체가 유병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면, 정권이 뒤집어질 정도로 큰 사건으로 발전되니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듯. 누군가가 죽였으면 죽인놈 한놈만 잘 챙기면 되니 오히려 더 안전하지.
 
 
[4/10]   나누미 2014-07-22 (화) 15:27
치아 검사도 해봐야 할건데.
백골화되서 DNA검사가 어려울때 치아검사로 신원확인도 하잖아.
경찰 내부에서도 아닐 가능성으로 이의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던데.
허지만 채동욱,윤석민,권은희 찍어내기를 봐 온 겁먹은 사람들은
위에서 찍어내리기 시작하면 이의제기 더이상 못한다.
 
 
[5/10]   초보니까살살 2014-07-22 (화) 15:32
치아에 금이빨이 수두룩하게 있다니까 병원 어디 다녔는지 알아보고 치아 X-Ray 확인하면 끝날듯. 이거 확인하는데 하루도 안걸림. 빠른 방법이 있는데 무슨 DNA 검사하고 ㅈㄹ 하냐.
 
 
[6/10]   순수 2014-07-22 (화) 18:21
그러니까...
모두 발표되는 것이 뻥이라고 생각들 하는거지..
못 잡는것이 아니였는데..
이제 매장시켜서 자유를 주네..
개넘덜..
 
 
[7/10]   미나리 2014-07-22 (화) 19:26
하긴 지금까지 제대로 밝혀진게 하나도 없으니
추론만이 가능 하겠구나,, 우쨋든

1번 어뢰 짝나부렀서
얄짤없이 당하게 생겼다고
 
 
[8/10]   김기사 2014-07-22 (화) 19:45
아침부터 찌라시덜이 열심히 나불데더라 
이제 유씨도 보내고 이제 의료민영화도 보내고 다음은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쓰벌
대한민국에서 정치하기 참 쉽조~~~잉
 
 
[9/10]   만각 2014-07-22 (화) 22:50
이제 jtbc 만 빼고 나머지 종편은 뭘로 먹고살지?
 
 
[10/10]   김기사 2014-07-23 (수) 17:18
만각/
아직 아들이 남아있어요
이놈은 떡대가 있어서 비슷한 놈 구할라믄 시간이 더 필요헐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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