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쓴 글을 보니 비례대표 20위가 되겠다고 하는데 명분론이 아니라 현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유시민이 원내로 들어가느냐가 참여당에게는 가장 전략적인 사안이다. 유시민이 안전빵으로 국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언론이나 기타 당들이 확신하게 될 때에 유시민과 참여당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게 된다. 이미 국회에 들어간 것을 가정하고 처신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년에 원내에 유시민들이 들어가지 못하면 참여당의 원내활동은 크게 언론을 탈 수 없고 유시민의 존재감은 매우 약해진다.
1순위에 놓으면 유시민의 당선을 위해 대선 예비전으로 뛰는 것이 될 수 있다. 예행연습도 되는 것이다. 그리고 유시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당에 표를 줄 동기가 생기는 것이다. 제발 황산벌처럼 개죽음을 강요하는 결사항쟁 같은 것 하지는 말자. 이순신처럼 12척의 배가 있더라도 자신있게 승리할 방책이 있는 사람처럼 살기 위해 싸우는 전쟁이 되어야지 죽기위한 전쟁이 되어서는 안된다.
유시민이 대선때 비례의원 내놔도 의원직은 참여당에게 승계된다. 문제가 없다. 유시민 비례대표 1번! 이것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 이게 중요한 첫 수 이다.
제가 님들처럼 노무현정신을 외치는 사람은 아닙니다. 탄핵으로 노무현 알았고 열린우리당때문에 실망했고 그나마 괜찮다고 발견한 사람이 유시민입니다. 심정적으로 님들처럼 열혈당원들은 아니지만 서프에서 유시민 까대는 거에 질려 버렸습니다. 이렇게 화합능력이 없는 민주당이 어찌 큰 일을 하겠는가? 차라리 괜찮은 싹을 키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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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님/
제발 국참당 지지가 사표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미, 민노당 지지하면 사표된다라고 유시민씨 스스로 말하고, 이에 옹호하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
이제는 "국참당 지지하면 사표된다"라고 하는 명제입니다
1등은 커녕, 득표율 미달로 국민들로부터 정당해산을 당할 것 같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때 6~7% 나오지 않았나? 그래서 다음 번 정당지지율 목표가 15%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얼마전에 대표공약 보니깐.. 원내 의원수 목표가 20석.. 그중에 비례대표가 13석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뭐. 현재의 선거방식이 정당지지율과 매칭이 되지않는 구조이니깐.. 비례대표의 수가 많을 수 밖에..
암튼..숫자가 조금 틀릴 수 있다하더라도.. 대충 맞을꺼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