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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새드 : 낫싱 어게인스트 캐나다, 벗 아임 앤 아메리칸 바이 벌스, 앤드 애즈 어 유에스 시네터, 아이 빌리브 아이 슈드 비 온리 앤 아메리칸
의역: 나는 뼛속까지 친미인 상원의원이다.
[사진 출처: 로이터]
미국 차기 대통령은 힐러리?
제목은 비약이고 영국 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Ted cruz,42)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암초를 만났단다.
3년 후 있을 공화당 프라이머리 후보로 강력히 거론되던 테드 크루즈는, 얼마 전 자신이 태어날 때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였다는 의혹 - 오바마 출생 의혹 마냥 - 언론의 질타를 받아 왔거든. 점점 비판이 거세지자 정면돌파를 위해 위 짤방 속 취재중인 기자들에게 출생증명서를 꺼내 보였는데 이로 인해 보유 중인 캐나다 국적이 들통 났다는 거.
아빠는 큐바, 엄마는 미국 사람, 크루즈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정황과 아직 캐나다 시민권을 포기하지 않은 정황이 자세히 드러났다는 말이지.
크루즈 측은 캐나다 시민권 행사한 적도 없는데 포기는 무슨이라고 했다가 사방팔방에서 욕 쳐 얻어 먹고 선 "4살 때 미국와서 미국인, 미국 상원인데 그래도.. 국적은 미국 국적만 갖겠다" 라며 급기야 이중 국적 포기 의사를 밝혔다.
미국서도 상원의원이, 그것도 공화당 게다가 대통 후보 나갈 사람이 이중 국적 보유는 말도 안되는 분위기라 차기 후보 잠룡이라 불리던 테드 크루즈의 기세는 한 풀 꺽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하는 현지 분위기.
불과 2주전 NBC와 CNN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소재의 미니시리즈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한 것을 두고 "주류 언론들은 힐러리와 연애하는가?"라며 언론에 십자포화를 날리며 당 내 지지를 얻던 크루즈 기세가 한 풀 꺽이고, 오바마가 FRB 의장에 자넷 루이스 엘렌(Janet Louise Yellen)을 선임하면 차기 대통령은 누규?
힐러리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침발라 본다.
▲ 저 상판이 44살의 미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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