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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 아시아나 OZ 214편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 시도중 활주로에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1명의 승객과 16명의 승무원을 타고 있던 비행기의 충돌 원인과 정확한 사상자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시아나측은 모든 사람들이 기체에 불이 붙기 전에 모두 탈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당시 공항 근처에서 충돌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을 때는 별다른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바퀴가 활주로에 닿는 순간 즉각 부서져 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으며 바퀴가 부러지는 동시에 비행기 동체가 활주로에 팬케잌처럼 납작하게 달라 붙었다고 말했다.
탑승자 가족의 한 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아버지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 데 성공했으며 탑승자들은 착륙 후 비상탈출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했는데 희생자나 부상자가 있는 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탑승자 가족은 아버지가 '이런 사고가 날 줄 알았다'고 말했다면서 비행기가 착륙할 때 너무 낮게 날고 있었으며 마지막 순간에 다시 고도를 급작스럽게 올리는 느낌을 받았으나 꼬리부분이 무언가에 부딫힌 것 같다고 말했다고.
현재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폐쇄되었으며 현지 시각 오후 3시 첫 공식 수사보도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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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