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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연일 sns에 부정선거 논란 글이 올라온다.
18대 대선에 투표참관인으로 참여한 나의 단상이다.
먼저 내가 참관한 지역은 경북에서 늘 새누리당 90%넘는
득표율이 나오는 변두리 시골지역이다.
유권자 1500명에서 1200명 참여하여 문재인 후보 100여표
나왔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90% 득표한 지역이다.
오전 5시30분부터 집사람과 내가 참관하였다.
나는 투표에 대한 개인적 소신과 원칙이 남다르다고 자부한다.
투표소 참관 전 민주통합당 도당선본의 주의사항과 정보를 받고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으로 참관인의 임무를 완성했다고 자부한다.
먼저 투표소 내에는 투표 사무원 6명과 참관인 2명이 있었다.
투표사무원은 대 다수가 면사무소 직원들이었다.
20대1명 30대2명 40대2명 50대 1명.
그리고 새누리당 참관인1명 민주통합당 참관인1명
먼저 누군가 투표소 내에서 투표함에 부정투표용지를 넣는다?
한마디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다.
공무원인 그들이 뭔 나라를 구한다고 공모하여 부정을 저지르는가?
그리고 성공했다한들 그 성과와 노력을 공개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가?
어렵게 공무원시험 합격한 젊은 공무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
그리고 나와 같은 프로 참관인은 눈뜬 봉사인가?
또한 부정투표용지는 청개천 야시장에서 택배로 구하는가?
혹 하는 마음에 나는 수시로 투표인수를 투표용지 배부하는 사무원에게
물어보고 확인한다.
부정표를 넣기 위해 명부조작에서 부정용지투입까지 전혀 현실성이 없다.
조직적 부정투표라고 훗날 밝혀지는 순간 당선된 정권도 망한다.
그런 황당한 모험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투표함에 관하여 말한다.
투표함 봉인은 나도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해본 일명 보안스티커 이다.
요즘 기업들 출입할 때 주로 휴대폰에 내장된 사진기능을 막기 위하여
외부인은 렌즈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는 보안스티커 이다.
한번 붙인 것을 재사용하면 스티커 표면이 파손 되어 재사용 불가능하다.
차량운송에서 투표함 바꿔치기는 말하고 싶지 않다.
참관인이 함께 타고 가며 특히 현장 투표수와 같은 수의 부정표를 넣어서
투표함을 바꿔치기 한다?
투표함속에 자손만대 먹고 살 것이 있어도 불가능하다.
자... 그렇다면 개표소로 넘어가 보자.
전자개표가 무효라고 한다. 수개표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중앙선관위에서 수개표를 통한 재검표 받아들이는 것은 찬성한다.
하지만 나는 이번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티끌만한 의혹도 없다.
왜냐고?
나는 야권을 지지하고 반골적 성향이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시민이다.
먼저 전자개표기는 한마디로 정리된 투표용지 수량 파악하는 기능 아닌가?
100표씩 분류된 개별 투표용지 수량파악을 위하여 사용 하는 것 아니가?
혹 전자개표기의 조작으로 특정후보의 표가 올라갔으면 상대후보의 표는
내려가야 한다.
간단하게 개표참관인의 현장 득표현황 확인으로 가능한 일이다.
수많은 개표소에서 수백만표 이상을 만들기 위하여 일정한 표를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면 부정선거의 공모자는 몇 명이 필요할까?
혹 보안을 위해 방송3사와 중앙선관위 딱 4명이면 가능한 일인가?
그래도 의혹이라면 나는 당신을 설득할 능력이 없다.
이것은 터널 디도스나 선관위 헤킹으로 가능하지 않다.
현장에서 개표소 참관한 각 정당의 관계자는 개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개표 청원하기 전 민주통합당 개표참관인들은 중앙선관위에 투표소별로
공개된 자신이 개표 참여한 투표소의 최종현황을 먼저 확인해 보라.
대부분 당직자들이므로 개표 완료 후 당연히 하였으리라 생각한다.
혹 위와 같은 조직적 부정사례의 증거가 발견되어야 부정투표라 할 수 있겠지?
전국적으로 결정적인 증거가 얼마나 많이 나와야할지는 모르겠다.
나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많은 부정투표 의혹의 증거라는 것을 봤다.
하지만 내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증거를 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부정선거 논란의 중심에는 그동안 썩은 정치가
이 사회를 철저하게 망쳐놓았다는 것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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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