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중산층 70% 재건 어쩌고 저쩌고 박근혜 정책에서 `빚걱정 줄이기'와 관련해 ▲최대 18조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 설치해 320만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금리 20%이상 대출을 저금리 장기상환 은행대출로 전환하는 등에 혹하는 사람들 있더라
얼마전 26년의 세월을 기다리며 복수 한다는 영화도 있긴 했지만,
그때 그 당시 광주 민주화 항쟁에 참여 했던 사람들이 중산층이 되어 빚걱정 줄이기와 관련해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실질적 혜택이 있다고 하니까 박근혜쪽에 표를 주고 잡는 사람도 있던데..처자식과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이것에 맞설 만한 민주화 세력의 정치적 가치가 보존 되어 있을까?
먹고사니즘에 있어 독재자의 딸이고 국가적 망신이고 무식한 개냔이고 이런 것 보다 실질적 정책이 그들을 움직이더라 . 여기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이번 선거에서 노인세대 박정희 육영수 향수에 못 잊는 사람들 그리고 새누리당 고정표만 새누리당에 표를 준다고 생각하면 오산 일 듯
중산층에서 몰락한 사람들
예전에 민주화 투쟁했다던 사람들도 아마 ,,,차마 말을 못하겠따.
진영논리 내세우는 사람들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속 편한 사람들이고
진영논리 보다 그것이 거짓말일지언정 자기 사는데 도움된다면 하고 표를 던지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어차피 투표해야 한다면
5.18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실제 행동과 상관없이 이런 맘이 들었다는데
얼마전에 본 26년이란 영화는 현실과 다른 환상일뿐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공부허기 싫은 넘은 대학가게 하지말고 직업기술터득하게 해주고
지대로 벌어먹을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가 있어야하는 건 맞다.
이건 머 대학물 먹은넘들은 하늘 우러러보듯 허고
공장다니는 인간들은 개돼지 취급하니 다들 대학가라고,가려고 아우성이지.
이건 지도자 잘못이나 정책 잘못으로 몰아가기 이전에
양반 쌍넘의 뿌리와 한이 만들어낸 시대적인 괴물같은 거여.
근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평등보다
서열과 혈연 지연 학연에 우선하는 사회적인 악습탓이다.
가방끈 길고 짧은 게 편견과 잣대로 여겨지는 한은 고칠 수 없는 병이여.
기사가 맛깔나는 것은 나도 별수 없는 남자라서 그런가... 잘 봤다. 내도 본적이 갱상도고, 사실 YS 랑 멀다고 할수도 없는 묘한 관계다. 갱상도 포항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옛생각도 나고 좋았다 ㅋㅋ
나도 몇차례 말하지만, 닥치고 정권교체 혹은 한나라당 심판 (이제 없어졌으니 누굴 심판하지?)
을 위해 다른 소소한(?) 것을 묻어두자 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싫어할 뿐 더러, 부담스럼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 없다고 하는 문재인과 민주당이라 해도 박근혜 당 보다는 서민의 삶이 1% 덜 손해 볼것이라는 믿음(! 근거가 별로 없다)가 있어 응원하고 지지한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당선이 된다면) 째려보고 비판할 것이다. 그리고 공동정부에 대해서도 많이 씨불릴 것이다.
반값 등록금 선심성 공약 맞다. 그런데, 불가능은 아니다. 미국의 국립대 들은 국민 소득 비율로 계산하면 우리 나라의 반값이상으로 싸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in-state ( 미국 시민권 혹은 영주권 이면서, 해당 주에 2년 (1년 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상 세금을 내 사람이나 그 가정의 비소득 구성원 - 한마디로 아가들...) 일년의 등록금 만불 않팍이다. 현재 우리 나라 국립대 일년 등록금이 300-500 정도라고 볼때, 적어도 수치상으로 우리나라 2배에서 3배의 1인당 구매력 수치를 가진 미국이 적어도 국립-공립대 등록금은 더 싸다고 볼수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