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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가 문재인-민주당의 당선후에 바라는 두가지
글쓴이 :  헤헤아빠                   날짜 : 2012-12-18 (화) 15:24 조회 : 5931
헤헤아빠 기자 (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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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피안'님 에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며 씁니다.)

쓰고 보니 생활글 같기도 한데...
요지는 문재인 대선 당선 후의 부탁글이니.. 편집자님 (박회장인가?) 
잘 모르겠어서.. 판단해주삼!!

나는 2002 대선때,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고, 주변에 노무현 투표를 독려했지만 나는 노빠도 노사모도 모도 아닌 그냥 백수였다 (친구도 애인도 없이 월드컵을 맞이해서,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보고, 3-4강 전 보러 대구도 다녀오고! 그 후, 축구보는 눈이 좀 길러졌다. 스타로 말하면 초딩한테도.. 컴에게도 까지는 실력이지만, 입스타는 김택용 급일랄까?)  어느 정도 냐면, 돈이 없엇기 때문에 아버지 가게에 오는 아침 중앙일보, 석간 문화일보 (일때 철봉씨가 주인공인 소설이 연재했더랬다) 를 2번씩 읽고, 500원이 생기면 한겨레를 사 보곤 했다. 그때 소소한 기쁨중에 하나가 난 절대로 조선일보를 돈 주고 사보지 않겠다는 결정을 언제 부터인가 했었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조선일보를 우연히 줍는 날에는 나름 기뻤다. ㅋㅋㅋ. 비록 아나운서 지방생은 아니었지만, 반년 동안의 백수 동안에 (집에는 인터넷이 되지 않았다.) 신문의 정독은 나에게 큰 정치적인 자산을 주었던 것 같다.

그당시 유시민이 진행했던 100분 토론, 그리고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통해 나는 자연스럽게 노무현 지지를 하게 되었다. (사실 아버지가 경남 출신이지만, 난 그런 이유로 파란당과 롯데를 지지할 수 는 없다! 난 엘쥐고, 지금은 그 쥐 고양이가 물고가서 그냥 야구 않본다. 어릴 적에는 OB 였다. 참고로 두산은 오비 아니다)

노무현 정권의 끝없는 삽질 끝에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으로 가셨을때, 나는 그 순간부터 노무현 지지자가 되었다. 한번 봉하마을 내려 간다는 것이 그 때 마침 미국에 일자리가 생겨서 (피동 적으로 말하지만, 내가 지원했던 가고 싶었다.) 준비한다 어쩐다 하다 놓치고, 대한문 분향소만 찾아 갔었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보와 함께 한국을 떠나 지금 이주노동자 (법적인) 를 거쳐 다시 올해 부터 학생이 되었다 (답이 없는 중년 학생).

노무현 정권 부터 시작하는 수많은 질타와 노무현 퇴직 이후, 그리고 그분께서 돌아가신 이후의 빈정거림과 나름 평가해준다는 말들이 나에게는 너무 상처와 가시가 되었고, 적어도 뉴스에 나온 것만은 꼼꼼히 읽어 가면서, 그 당시 (2008-2009 초반) 인터넷 뉴스와 다음 아고라 (한창 미네르바와 리드미의 활약시절) 을 뒤져 가면서... 그리고 자연스럽게 알게된 데일리 섭과 서프라이즈, 무본.... 노무현 정권의 정체에 대해 고미하기 시작했으며... 나름 결정을 내렸고, 이는 본글을 제대로 다음에 올리겠다.

노무현 정권이 큰 틀에서 (외교-안보-국방-대미-경제-재벌) 정책은 사실상 한나라당과 다를바 없었고, 단 복지 정책의 정책적 마련 (일회성 퍼주기가 아닌 공무원 수자 늘리기!) 국방 관련 (작전통수권, 밀덕들을 열광케 한 무기 국산화) 그리고 외교에서 조금 더 가서.. 동북아 균형자론....  마지막으로 북한관의 파트너쉽 강조. 이렇게 이야기 할수 있을때, 과연 노무현 정권이 모가 대단한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나도 찬성한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께서 늘 말씀 하신것, 그리고 (아부 아님) 박회장이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 정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은 더 평평하게 하려는데 더 힘을 쏟았다고 (적어는 나는) 본다. 즉, 성급하게 2003년까지 존재해온던 헌법 이하 법률 조례 등을 새로 만들거나 변칙적 끼워넣기로 (사실 이것은 김대중 정부때까지도 그리고 다시 실용정부에서 부활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적인 법적용, 3권 분립, 책임형 총리-내각제, 등에 노력을 기울려 오셨고, 정당 문제도 제왕적 총재직을 과감히 포기하고, 행정부 (청와대) 와 입법부 (민주당-열린우리당) 의 경계를 긋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정책상의 아젠다는 한나라당 정당 운영은 상향식의 보수도-진보도 아닌 묘한 정당의 모습으로 열린우리당의 탄돌 혹은 지갑돌이들도 이해못하고 적응 못하는 그런... 

여기까지 서론이다.

내가 문제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이 두가지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1. 선거제도 (결선 투표제)
2. 공직자 및 재벌 부패방지 (혹은 적당히 쳐드셈)

정책상에 내가 기대하지 못하는 이유는 긴 서론에서 얼핀 이야기 했지만,

1. 참여정부와 문재인-민주통합당의 정책의 차이를 찾기가 어렵고, 또 새누리당을 거스르며 각종 정책을 입안하고 수행한 깜냥이 없다고 판단한다.
2. 어차피 문재인도 당선 후에 퍼줄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 처럼 입싹 닦으실 분이 못될것 같다. 안철수에게 백지 수표 써준것만 해도 알수 있지 않은가?!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정몽준 지지자들이 (일부 김... 가수라는 풍문도 있음) 차차기는 정몽중 이라는 말을 했을때, 우리에게 추미애도 있고, 정동영 (곶감이라 부르면 않되겠니?) 도 있다는 말... 고건과 정운찬은 않된다는 말로 자신의 입장을 보여준 전적에 비하면, 유하다는 문재인에게 기대할수 없다.

(3. 검찰개혁.. 내가 제대로 보지 않아서..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내가 모르는 것이어서 코멘트 하기 어렵다!)

긴글 요약한다.

1. 난 이차저차 해서 노무현 지지자이고,
2. 문재인이 당선되면 선거제도와 부패방지 좀 잡아주라.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헤헤아빠                   날짜 : 2012-12-18 (화) 15:24 조회 : 5931

 
 
[1/14]   페리 2012-12-18 (화) 17:14
헤헤아빠/

팔할이바람에겐 댓글 안 달기로 했으니.

가만 보니까 님들 정말 위선적이란 생각이 들었음.

자신들은 마구잡이로 말하고, 뭐 서로 진영논리 친목질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실은 아닌 것 같네요.

사람이 전공이 정치도 아닌데, 2004년인가에 있었던 정동영의 발언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고 그리 사람을 밟아대기나 하니,,,

미안하지만, 나는 님들처럼 정치에 목숨걸만큼 한가하지 않아서요.

인터넷 검생을 해보니, 정동영 관련 기사를 찾았어요.



정동영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곤욕
ㆍ작성자 : 손대성 기자    2012.12.16 조회수 : 31

정동영 민주당 고문이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귀 하나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 고문은 트위터에 "한홍구 서해성 직설-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어. 이번에 하는 청춘투표가 인생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 트윗은 한 진보신문에 실린 '한홍구-서해성의 돌아온 직설'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문제의 트윗을 포착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측은 노인들을 폄훼했다며 비판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상임고문이자 문재인 후보 캠프 남북경제연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동영 전 의원의 노인폄훼 글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며 "몇 년 후면 경로우대증을 받아야 하는 정 전의원이 왜 이토록 어르신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지 참으로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정 전의원이 '노인폄훼 발언'을 해 그토록 낭패를 보고서도 김용민씨와 김광진 의원을 거쳐 결국 정 전 의원이 '종결자'로 나선 것을 보면 민주당에 노인 깔보기 DNA가 잠재돼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고문은 논란의 확대되자 관련내용을 트위터에서 삭제했지만 대한노인회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를 찾아 항의기자회견을 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도 기자들과 만나 "2004년 총선때도 '60대 이상은 투표 안 해도 된다'고 말해 큰 상처를 줬는데 이번에도 모 신문 대담 중 '꼰대들의 늙은투표에 인생을 맡기지 말라'는 글을 발췌해 올렸다가 비난이 커지자 황급히 삭제했다"면서 "어르신들을 모독하고 모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핫링크] 베이비뉴스 대선 섹션 '선택 2012, 부모들의 선택' http://vote.ibabynews.com




저는 새누리와 박근혜에 관심이 없어요. 그저 잠시 기대했던 안철수와, 문재인의 악마적 커넥션과 그 추함에 충격을 받았을 뿐입니다.

박봉팔이란 자가 예의는 개에게 줬지만, 님들과는 조금은 차별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A,B가 제 각각 문제가 클 때, 'A'가 싫다고 'B'찍는 것도 닭짓이고, 'B'를 비판한다고 해서 'A'알바도 아니라는 것,,,우리에겐 C,D ---가 필요하다는 것.

저는 이제 님들의 그 편협함, 오만방자, 예의없음, 저급심성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동영의 발언은 제 기억과는 표현만 다르지 내용상 다를바가 없네요. '진영논리 광증에 따른 과거 세대와 타인에 대한 증오'.

보아하니, 이제 자신도 60세가 되었다면서,,,도대체 뭐하는 것인지,,,좋게 보이지가 않아요. 딱 여러분들과 같은 과에 속하는 인물인듯, 유유상종.

잘도 민주주의 하겠네요. 실제 마음은, 힘만 있으면, 대살육이라도 해서 싹쓸이 하고 싶다는,,,

님들이야말로 솔직해 지셔야 할 것 같네요.

제 눈엔, 박근혜나 문재인, 이정희는 서로 다를바 없어요. 정말 구태적 원한의 정치,,,바로 이런 작자들 밖에 없다보니,,,안철수가 사기치러 나온 것이구요.

이래서 '정치'는 정말 관심이 생기려다가도 말게 됩니다. 무슨 악귀들의 난동같아 보이니.
 
 
[2/14]   페리 2012-12-18 (화) 17:40
어차피, 내일이면 모든 것이 결판이 나겠죠. 결과가 어찌되든, 저같은 사람들은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살 것이고,,,앞으로 세상 살이가 힘들어진다고 황장수가 말하고 있으니 걱정이,,,,,,솔직히, 이 문제사항에 대해서도 이번 대선후보들 중 그 누구도 입뻥긋도 하지 않더군요.

한겨례, 경향,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그리고 MBC만이 진리의 소리인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꿈에서 깨세요. 저는 조중동도 안 봅니다. 흑백논리적 인민재판 하지 마세요.

저는 그저 구세대/신세대, 전라도/경상도, 진보/보수, 남자/여자 등으로 찢겨버려 서로 물어뜯고 저주 퍼부우면서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이 너무 한심하단 생각이 들 뿐입니다.

이 모든 재앙이 '박정희' 때문이라고요? 그것은 마치 '조상탓' 하는 것과 같아요. 박정희가 그렇게 슈퍼악마였나요?

-- 이렇게 말하면, 또 나더러 '박정희 알바'라고 입에 거품물고 욕지거리부터 하는 인간들 나타날 것임 --- 정말 지긋 지긋하다.

오히려 님들이야말로 '박정희'와 같이 살고, 그를 계속해서 부활시키고 강화시켜주는, 그래서 결코 박정희를 넘어설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으시길.

오히려 박정희의 사생아들일 뿐이라는 것.

오늘 밤에는 꼭 박정희 꿈 꾸세요~~^^
 
 
[3/14]   봉숙이 2012-12-18 (화) 18:33
살아남은자의 슬픔과 부끄러움이 없다면 인간이 아니겠지요.
아마도 인류가 멸종하기까지 그 슬픔과 부끄러움은 계속될겁니다.
그래도 살아남은 자들은 당당하든 구차하든 살아남으려고 애써야지요.
당당하면야 좋겠지만 그게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니까...

사실 내 가정 내 이웃에게 부끄럽지않게 살기가 그리 어려운지...
그넘의 먹고사니즘이 뭔지... ㅡ.ㅡ;;
 
 
[4/14]   페리 2012-12-18 (화) 19:44
저 아래 글 보니,

차라리 박근혜가 대통령 되서 어차피 대공황 시대 그 누구도 막을 없는 상황 터져
국민들의 온갓 원성 사고, 그럼으로써 '박정희 신화' 해체되는 것을 기대한다느니,,,

그런 이유로 차라리 문재인 대통령 안 되는 것이 낫다느니 하는,,,

이 사람들이 정말 정신이 있는 사람들인가 싶었다.

이런 걸 일러 '정신의 승리'라고 하는 건가?

어차피 박근혜가 이길 것 같으니,,,'대공황아 넘 반갑다^^' 이건가?


이건 박정희를 폄하하는 것인가, 아니면 두려워하는 것인가?

바로 이것이야말로 '국익'이나 '민주주의'와는 별개이며, 오히려 그에 반하는 악질적인 '진영논리', '당파적 탐욕'의 드러냄이 아닌가?

오히려 박근혜가 되건, 문재인이 되건, 대공황 시대에 이 나라를 살려만 주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닌가?

세상에 자신들(혹은 자기편)이 권력을 잡기 위해서라면 나라가 망해도 된다는 심보!!!

이게 바로 내가 역겨워 하는 '코드 정치'의 찌꺼기다. 패거리주의 아니던가?

정말 망국병이다, 망국병이야,,,

여긴 좀비소굴이었나??

아무튼, 내일 결과 보면, 분명해지겠지,,,
 
 
[5/14]   바람 2012-12-18 (화) 19:52
문재인이 당선되면 선거제도와 부패방지 좀 잡아주라.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217467

부정부패 척결이 대통령 되는 순간부터 정권잡는 순간부터 되냐고?
이미 당내의 권력욕으로 내부 부정부패가 과거 부터 진행 되어 왔었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것인데 ,,그런데 대선에서 승리하면 그 순간부터 부정부패 척결이 되냐고?


정당정치가 투명하지 않고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판에 대선승리하면 새누리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정부패가 될것인지 말것인지 ?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대선판이 끝나면 지네들끼리 전쟁한다고 바쁠것 같은데
 
 
[6/14]   페리 2012-12-18 (화) 19:56
바람/

명약관화.

왕자의 난이라도 일어날까?
 
 
[7/14]   카모마일 2012-12-18 (화) 20:01
페리/ 페리씨, 4번 댓글은 난나기자 글에 대한 내 댓글 얘기인 거 같은데
그럼, 내 본 글에 댓글 달아여. 상관없는 본글에 댓글달지 말고.

난 회피신청도 안하는 사람인께.

글고, 경제공부좀 합시다. 정치보단 생활에 열심이라니까
경제공부좀 하는 게 낫지 않겠수?

경제공부는 일단 검색창에서 글쓴이 밥솥기자의 글들을 검색해서 시작하믄 될 듯.
페리씨가 혐오하는 내 댓글이 나올 때까지 여기 봉팔네 기자들이 인정하든 부정하든
거의 1년여 이상의 공부가 있었기에 앞뒤 모르고 댓글만 보믄 그리 생각할 수도.
 
 
[8/14]   페리 2012-12-18 (화) 20:27
카모마일/

님의 권고는 잘 받아들이겠음.


그냥 첨언하면, 저는 벌써 5년 전부터 틈틈히 경제공황 관련 공부해왔습니다.
'송희식', '찰스 페인스턴/외', '진 스마일리', '케인즈', '소스타인 베블런' 등이 기억이 납니다.


여튼,,,좋은 정보 감사.
 
 
[9/14]   피안 2012-12-19 (수) 04:32
본글 축하함요..

 
 
[10/14]   헤헤아빠 2012-12-19 (수) 06:24
@@ 피안. 아이 몰...
 
 
[11/14]   헤헤아빠 2012-12-19 (수) 06:26
@@ 바람

제가 바라는 것은 어느정도 해먹고, 뉴스에 않나올 만큼만 배좀 불렀으면 자기들은 해먹었어도 남들은 못해먹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현실정치에서 타협 혹은 야합의 선을 어디까지 둬야 하는 것은 어려운 논쟁이나 100% 깨끗함과 원칙대로의 운영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저의 생각이 틀린 듯 합니다.
 
 
[12/14]   헤헤아빠 2012-12-19 (수) 06:34
@@ 페리..

일단 관심 고맙구요. 처음 올린 본 글인데 덕분에 댓글이 많이 있었어! 할 이야기가 많아 보이던데, 본글을 쓰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페리야. 혹시 한 마디 거두는 게 너에 대한 패악질로 보였다면 미안해, 그런 의도가 없었지만, 대화란 상대방도 의식해야 하니까... 내가 설치류는 아니니까.. 그런 의도 아니었다. 상처받은 니가 바보다.. 모 이런?! 일단 나름 착실하게 댓글을 달아볼께

1. 정동영 이야기로 돌아가면,

60대 이상 장년분들 (노인은 아니지 요즘 시대에) 의 투표 성향에 대한 '막말'... 과 그들의 존재 자체를 말살하는 '없어져라 혹은 죽어라'는 전혀 다른 말이지. 부정확한 말을 부정화하게 글을 씨부리게 될때, 매트릭스 2부와 3부의 무한 복제되는 '스미쓰 요원' 처럼 어느새, 팩트도 평가도 없는 감정적 한풀이만 남게 되지.. 그리고 이런 모습에 흔히 말하는 '부동층'은 더욱 정치에 혐오감을 가지게 되고

2. 정확한 말은 내 알바 아니다?!

난 니가 30대 이하면 좋겠어. 말 한마디에 술자리에의 실수 때문에, (내 전공인) 실험 하나 잘못해서, 문서 하나 잘못 제출해서... 몰랐어요... 시약 해깔렸어요.. 라는 변명이 아닌 그냥 짐을 싸는 경를 못당해 본것 같아. 만약 그대가 30대 넘어도 이런 대책없는 말을 씨부린 다면 넌 그냥 알바가 확실하고, 아니라면 그게 아니라면 오늘 부터도 자신이 할수 있는 '정확함'에 더 노력을 기울려봐. 강용석 전 의원의 아나운서 발언 파문도 사실상 비슷한 말을 애매하게 전달한 보수신문과 몇몇 진보(연하는) 것들의 농간이었잖아 (물론 기본적으로 강용석 의원의 마인드를 찬성하지는 않아)

3. 싸잡아 화내지 말고, 각개전투 알아찌?

4. 난 너의 정치적 스탠스를 몰라, 묻어 갈려 하지말고 좀 말해 줄래?

5. 이 글은 내가 최소한 (제한적으로)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의미가 되, 결코 박근혜가도 상관없어는 아닌 것 같은데?

5. ㅇㅇ 박정희는 악마 맞아. 우리 나라는 아직도 '새마을 체재'야 이 체재로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있으니 그게 바로 악마의 짓이라는 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이명박 현 대통령이야 말로, 이 새마을 체계와 한국 특유의 족보없는 무속-기독교의 교집합이라고 생각하고, 왜? 사람들이 이명박을 욕하면서 박정희는 공도 있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어! 이거 모르겠으면 나한테 물어보거나, 내력 쩌는 밭솥이나 박회장에게 물와봐

6. 넌 그냥 짜증만 나 있고, 자기 대신 누가 까주면 기분 좋은 것 같아.. 사실 나도 이 사이트에서 그랬어. 근데, 니 스탠스가 없는데, 대리 만족만 느끼지 말... 정치는 개콘이 아니야. 아니 개콘이어도 좋은데, 너야 말로 니 스탠스를 말해봐...

7. 그리고 진짜 미안한데 더 알바 같아.. 말투, 전형적인 댓글 방법, 두리 뭉실한 (즉, 공부나 제대로 된 토론 토의를 하지 않은 방돌이 (방순이) 라는 뜻이지..) 단어의 나열... 미안한데, 내가 그렇게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현직 글쟁이들 (교수, 번역가 등등) 한테 나쁘지 않다는 평가 받는 사람이야...이런 내가 볼때 너 첨 그래

8. 내가 진짜 내일 까지 바쁘거덩, 대선 말구, 너야 말로 대선 끝나고 계속 관심 있으면 나한테 '본글' 로 질문 하나씩 던져 내가 성실하게 답할께, 단 너의 질문의 성실함 대로 답할게,

짜증나는 질문 -  박정희의 공 과 가 무엇이냐?
성실한 질문 - 나는 박정희가 이러저러한 시대적 그리고 개인적 결단으로 요로구르 한 국가 운영 및 정치를 하였는데, 나는 이 중에서 '국가 주도 경제 개발' 에 대해 의문이 있다. 나는 이것이,...... 즉, 맥락을 정확히 이야기 하고 질문을 하라고, 난 척하면 착 아는 삼척동자나 니 죽마고우가 아니니까
 
 
[13/14]   소똥할매 2012-12-19 (수) 09:34
사람좋은 이름표를 붙이고는
아픈 데만 골라 콕콕 찌르는 사람일쎄 그랴...


 
 
[14/14]   헤헤아빠 2012-12-20 (목) 01:49
@@ 소똥할매..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내가 친노에 미련이 있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해서 꼬꼬마들에게 무시 당할수 있지만, 괜히 다른 기자님들이 돌맞는 것 같아서.. 횡수를 늘어놓았습니다.

---------

이 기사는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왜, 박회장의 원칙있는 패배의 강조가 귓가에 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저 또한 선거승리에 올인하는 궁물들과 다를바 없었던 놈이었던 같습니다. 그럼에도 기대했는데, 박봉팔 닷컴의 더 뜨거워져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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