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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의 의미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이렇다.
박근혜가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상,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의미는 박정희 청산 아닐까?
우리 역사에 지독히 깊게 얼룩진 박정희 몰아내기..
이것이 되어야
우리는 비로소 또 다른 걸음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희는 구시대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 이름에 그동안 우리 발목을 붙잡았던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
명박씨? 그는 구시대 끝에 붙어있는 양아치같은 존재일 뿐!
명박처결, 노무현복수..
지금 이순간 나도 너무나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한순간에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역사가 그걸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그건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시작될 것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이제야 새롭게 보고 다루는 것처럼...
목을 쳐야 심판인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터지지 않는다고 했다.
새 부대 아니라고?
응...! 만족할 수 있는 새 부대는 아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박정희 귀신을 몰아낼 수 있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생각이다.
그리고 그 발걸음을 노무현 친구인 문재인이 뗀다는 것도 꽤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피에쑤) 참, 난 한번도 안철수를 믿는다고 말하지 않았다.
내 마음에서도 물론 그렇다. 호불호를 따지면 싫은 편이다.
나 그렇게 쉬운 사람이 아니다. ^^
결론! 난 봉팔네의 모든 훌륭한 기사를 인정하고도 문재인을 찍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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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경제가 어려워 진다고 치자.
요즘 보니까 거의 100프로 어려워 진다고 하니..-_-
그들 다수가 기득권이라 지들 꺼 먼저 챙기겠지만서도..
그때 국가 경영을 그래도 국민을 조금이라도 고려해서 할 것인지.
전혀 고려 하지 않을 것인지..
생각해 보면...
나중에 대공항이 와서 휩쓸고 지나간다고 해도..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국민을 살려놓을 꺼리라도 보이는 쪽이...
국가 장래를 위해 좋지 않나...생각 해 봄.
나의 이 생각은 노무현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임.
개인의 고통을 너무 무시 하지 말자.
그 개인들이 모여서 국가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