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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기적이었다. 그리고 기적은 흔히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이명박이 당선된 거 아주 간단하다. 한국 사람들의 다수가 아직 배가 고파서였다. 몇년 전의 조사에서는 평균적인 한국 사람들이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10억이라 하더니 얼마 전의 조사에서는 50억이라네. 그래도 좀 깨어있다는 서울 사람들도 재개발 공약에 줄줄이 한나라당 찍는 거 보면 모르나. 이번 선거도 아주 간단하다. 영남 꼴통들이 결집한 거. 예전에도 그런 적 있다. 김영삼이 후보시절 초원복집 사건 기억들 하쟎냐. 남의 당 도청한 것 명백히 헌법에 반하는 위법행위인데도 김영삼이 떨어질까봐 똘똘 뭉쳤지. 이번에도 마찬가지. 까딱하면 박근혜 대통 못먹게 생기니까 눈 귀 막고 새똥당 찍은거지. 진보가 정권 잡으려면 기적이 한번 더 일어나야 한다. 기적이 일어날 때까지 살아있으려면 자해하면 안된다. 정치평론가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분석하는거야 뭐라 할 순 없지만 뼈를 깎아야 하네 마네 이런 자해 행위는 안하는게 좋다. 정치는 근본적으로 머리수 싸움 아닌가? 그렇잖아도 머리수 적은데 거기에 차떼고 포떼고 도대체 무얼 하자는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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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본글이 구체적 사실이 없는 추상적 내용이어서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나의 짐작대로 통합조작당의 이번 총선 행태와 관련된 것이라면 반성을 하네마네 조차 할 것도 없다.
기본을 지키는것 조차 못하고 있는데 무엇을 더 바란다는 말인가
간단한 예로 초등학교에서 학급회장을 선출하는 경우 우리 어른들은 배우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지키라고 하나?
정해진 규칙을 지켜서 선출과정의 정당성을 확보하라는 것이 핵심일 것이다.
이것은 아이들이 커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는 기본중의 기본 자질이기 때문이지.
이런 기본을 지키라는 것이 통합조작당에 대한 요구일 뿐인데 뼈를 깍을 필요까지는
없을 일이다.
아픈데 쓸데없이 뼈 깍는 일 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