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은 과거에 콘돌리자 라이스를 강간하고 살해해야 한다는 막말을 했다. 오원춘이라는 조선족은 아무 죄없는 한국 처녀를 실제로 강간하고 살해했다. 선거 직전 언론은 이 두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대중의 잠재의식 속에서 이 두 사건은 뒤얽혔다. 이 두 사건이 언론의 집중보도의 와중에서 대중의 잠재의식 속에서 뒤얽혔다는 것은 봉회장이 좋아하는 팩트가 아니고 내 개인적인 <설>이다. 그리고 나는 이 <설>에 근거하여 수도권과 부산 등에서 야권이 모두 합해 최소한 열석 이상을 잃었다고 본다. 그리고 그 때문에 여소야대 가능성이 뒤집혔다고 믿는다. 팩트를 얘기하지 않고 설을 이야기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이 설을 꼭 주장하고 싶다. 김용민을 빨리 내쳐버리지 않고 어리버리하고 무사안일하게 행동한 야권수뇌부보다는 삼성과 조중동과 새누리와 기득권의 간교한 지혜가 백배 더 뛰어나다는 설도 아울러 주장하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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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사찰 등 맹바기와 한나라당의 실정들을 덮는 거였다.
그러니, 조선이 그렇게 기를 쓰며 살점 280개 검은 봉지를 운운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