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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의 스팸에 가까우리만치 많은 경선 홍보 문자들이 당도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내 여러 비례 선출 투표가 임박했구나 싶어, 모처럼 들어가봤습니다.
헌데 사이트에 들어가봐도 뭐가 뭔질 모르겠더군요. 그저 온통 '해적' 왈가왈부.
그러다 저 개인적으로, 참고가 될만한 레디앙 기사 하나를 접했습니다.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4447
2012년 03월 09일 (금) 15:56:41 / 레디앙 기자  webmaster@redian.org
상기 기사에 따르면 당내 선거란 것은 실질적 '조직 난맥상'을 말하는 거군요.
그래서 멀 어쩌라구? 싶기도 하지만 일견, 매우 흥미롭고 쏠깃하기도 합니다.
하기는 레디앙 기사 중, 통합진보당 내, 비례 경선에 관한 분석 부분 발췌.
그리고 제가 일부 덧붙인 (보라.주황 색깔) 몇가지입니다.
필요하신 분들, 참조하십시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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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최소 6번, 8번 전후 당선 기대
통합진보당은 비례대표의 확정방식이 복잡하다.
청년비례대표 후보가 별도의 선거인단을 통해 확정(3.9~12일. 18시 투표 마감)
되면 10번 이내 (7 or 8 예상?) 에 이미 확정 (찬.반 투표는 함) 되어 있는 개방형
후보 4~6번 (정진후 (55.남)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 박원석(43.남) 전 참
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김제남(50.여) 녹색연합 녹색에너지 디자인 위원장 ) 을 제
외한 순번 중에서 대표단이 결정한다.
장애인명부 (조윤숙 38.여 / 박영희 51.여 / 강현석 44.남) 의 1위 선출자의 순번도
10번 이내 (전국장애인위원회 요구는 1 or 2번) 에서 대표단이 확정한다. 그 외 일
반명부와 여성명부의 순위는 1인 1표 투표의 다득표자 순위로 여성과 남성이 교차
하면서 순번이 결정된다.
▶ 10번내 : 개방(3).장애(1).청년(1) + 나머지 5인 다득표순으로 남녀 교차 배치.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경선에서는 1차 예선에서 1위를 한 조성주 후보가 주목
을 받고 있으나 1인 3표였던 1차 예선과 달리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1인 1표로 결정
되고 나머지 후보들이 경기동부연합, 인천연합, 다함께, 615 실천연대의 조직 기반
을 최대한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BIG 5의 득표수 (후보명 비기재) 는 1위 295표 56%, 2위 240표 45%, 3위 169표
32%, 4위 139표 26%, 5위 135표 25% / ▼ 청년비례 BIG 5 후보 면면
경기동부 김재연, 다함께(IS. 강성) 김지윤, 615 유승재, 인천연합 이윤호? 맞나;;;
선거인단은 최종적으로 49,000여명이고, 이중에는 만 35세 미만의 통합진보당 당
원들 28,000여명이 포함되어 있다. 후보 개인의 능력이나 준비 정도에 대한 검증보
다는 민노당 시절의 조직 투표 행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럴 경우에는 경
기동부 경향의 김재연 후보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특정 정파의 독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구 민노당의 비주류 그룹이나 노동
조합 출신의 당원, 구 참여당 일부 당원 사이에서 공동 대응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
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그 같은 흐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들은 능력과
자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조성주 후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
로 안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중 1인 1표의 당원(75,251명) 투표(3.14~18일. 18시 투표
마감)로 결정되는 명부 이름을 올린 15명 후보에 대한 투표 결과도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이석기(50.남) 후보는 경기동부연합의 조직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오옥만(49.여)
후보는 구 참여당계의 지지를, 나순자(47.여) 후보는 보건의료노조 출신 당원들을,
윤난실(46.여) 후보는 구 통합연대의 지지를, 황선(38.여) 후보는 615실천연대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문경식(57.남) 후보와 윤금순(52.여) 후보는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의 지지와 구 민노당계 일부 그룹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1인 1표인 상황
에서 표가 어느 후보로 집중될지는 미지수다.
민주노총 정치위원장인 이영희(49.남) 후보는 울산지역 민주노총 당원들의 지지
를 기대하고 있으며, 윤갑인재(49.남) 후보와 김기태(49.남) 후보는 각각 건설노
조와 철도노조의 조직적 지원을 받고 있다. 노항래(50.남) 후보는 구 참여당계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지만 오옥만 후보와 지지 기반이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 김수진 (55.여) )
통합진보당 일각에서는 경기동부연합을 중심으로 한 당권파가 청년비례 명부의
김재연 후보, 개방형 명부의 김제남(& 정진후?) 후보, 당원선출 일반명부의 이석기
후보를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올려 '독식'하려 한다며 비당권파 연대 흐름을 만들
려는 움직임 (레디앙? ㅋㅋㅋㅋㅋ) 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통합진보당은 최소 6번에서 8번 전후까지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 유시민 대표 12번 / 서기호 14번 / 이외, 강종헌 (60.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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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