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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통합이 사실상 현민주당 + 구민주당의 결합으로 분석되어졌다. 9일자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시민통합당측이 내놓은 총선 출마 후보자 가운데 50% 이상이 결국 민주당 출신으로 밝혔다고 한다.
민주통합당의 시민사회 세력측이 내놓은 19대 총선 출마자는 80명인데 이들을 분석해 보니, 민주당의 당적을 보유한 이중당적자가 17명, 민주당 탈당자 20명, 열린우리당 탈당자 12명, 통합민주당 탈당자 5명으로 전체 80명 중에서 54명이 민주당 출신이었다. 심지어 이들 중에는 한나라당 출신이 3명, 기타 정당 출신도 7명으로 분석되었다.
민주통합당이 이루어낸 통합이 결국 현재 당원과 과거 당원의 아름다운 만남(?)이었음이 입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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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