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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Photo by 오마이뉴스 이종호
이명박정부 동안 많은 분들을 잃고 있다.
존경받는 어른이 없는 사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김근태 의장이 위독하다고 한다. 언론에 나오길
좀 심각한 것 같다.
맘이 아프다.
노무현대통령과 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은
오해(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정몽준과의 단일화 건에서부터 서로 간에 오해가
누적된 때문일 수도 있거나, 아니면 적자를 제친
모난돌과 박힌돌의 포지션 때문일수도
'정치란 교조의 원칙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기반을 잃지 않으면서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켜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김 의원을 통해 배웠고, 그것이 최근 내 정치 행보에 영향을 주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살다보면 괜히 좋은 사람이 있다. 아마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일인데, 내게 특별히 잘해주거나 각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신뢰감이 가는 그런 사람이 있는 것이다. 나에게는 김근태 의원이 바로 그런 분이다. '
(1999. 5.10 <푸른내일 14호>,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에서 인용)
결국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도 이견이 있었던 셈이다.
힘을 합쳐 큰일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최근에 늦었지만 움직임이 있기는 하다.)
결국 유시민과 문재인도 그렇게 흘러갈까?
그렇지 않을거다. 나는 두 사람다 일이 그렇게 흘러가도록
손놓고 있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다.
서로 간에 오해가 있거나 의도를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전화로라도 물어보고 의논했으면 좋겠다.
(노무현대통령은 전화 자주하셨다는데
어쩌면 그것만으로도 부족했을까?)
날씨만큼
맘도 흐리고 몸도 아프다. 쾌차하시기를 정말 기원한다.
김근태의장은
아직 노무현의 꿈이 바다로 나가는데 함께해야 한다.
제일 먼저 찾아가 "우리 같이 합시다"라는 이야기를 마음 터놓고 할 것 같다.
(1999. 5.10 <푸른내일 14호>,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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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그 쪽 그룹이 대부분 오해하고 오판한 거라고 본다.
지금은 유시민에 대해서 오해하고 오판하고 있다.
서로 입장이 달라서 그런지 설득이 안되는지..